한국당 “남북정상회담 중 청문회? 국민 눈높이 맞게 철저히 검증”

“국회의원 불패신화, 더이상 국민눈높이에 맞지 않아” 자유한국당은 15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과 장관 후보자 등 인사청문회 일정이 겹치는 데 대해 관심 부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도 “야당으로서 최선을 다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청문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양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청문회 일정이 조금은 조정됐지만 몇분들은 그대로 진행하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국회는 오는 17일 정경두 국방부장관·이종석 헌법재판관 후보자 청문회를, 19일에는 유은혜 사화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재갑 고용노동부·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를 진행한다.또 오는 20일에는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실시된다. 이 원내대변인은 “아무래도 정상회담 뉴스에 청문회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면서 정부 측에서 임명을 강행할 수도 있어 그런 면은 우려된다”고 말했다.다만 “국회의원 불패 신화 이런 것들은 더 이상 국민들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국회의원 출신이라 할지라도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서울=뉴스1) 주요기사 창닫기기사를 추천 하셨습니다한국당 “남북정상회담 중 청문회? 국민 눈높이 맞게 철저히 검증”베스트 추천 뉴스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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