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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여객기 덮친 '난기류', "이건 시작일 뿐 더 심해진다" / KBS 2024.05.23.

이번 난기류는 열대 상공에서 솟구치는 강한 상승기류가 원인이었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이륙 10시간 만에 미얀마 부근에서 난기류를 만났습니다.

당시 위성 영상을 보면, 보라색으로 표시된 구름이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강한 등급의 뇌우인데, 이 영향으로 난기류가 발생했다고 항공기상청은 분석했습니다.

[원완식/한국항공대 항공교통물류학부 교수 : "이 시기 미얀마 주변은 강한 뇌우가 잘 발달하는데요. 뇌우 중심부에서는 10km 넘는 고도까지 강한 상승기류가 생기고 그 주변으로는 강한 하강 기류가 생겨서 이 지역을 통과하는 항공기는 강한 난기류를 만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앞으로 더 심해질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비행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간 강도 이상 난기류의 빈도가 이번 세기 후반까지 배 가까이 늘어날 거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기후변화가 원인입니다.

[김정훈/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 "대기가 머금을 수 있는 습도량이 기후 변화로 인한 온도 증가로 인해서 증가되기 때문이고, 굉장히 강한 상승기류를 동반한 급격하게 발달하는 대류 셀(뇌우)들이 발생될 가능성들이 높아지는 것이고요."]

전문가들은 하늘길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난기류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온실가스를 줄이려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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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난기류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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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мая 2024 г. 9: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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