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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확정...'안보·비용' 논란 / YTN

■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김형주 / 前 통합민주당 의원, 박정하 / 前 청와대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에 있는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나온 논란을해명하며 사실상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당장 민주당이 졸속 추진에다 천문학적 비용 문제를 제기하며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내용, 김형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두 분과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세요. 먼저 오늘 오전 윤석열 당선인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서 대통령 집무실 관련 내용을 발표했는데요. 관련 녹취를 듣고 오겠습니다.

[앵커]
윤석열 당선인의 관련 발언을 들었는데 먼저 대변인님께 여쭤볼게요. 당 밖은 물론이고 당 안에서도 사실 속도 조절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 이런 이른바 속도조절론도 나온 상황이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휴일에 당선인이 직접 기자회견을 했다는 것, 어떤 의미가 있다고 봐야 될까요?

[박정하]
일단 당선인이 꼭 이번에는 청와대 시대를 마감해야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사실은 그래요. 우리 3월 9일날 대선 있었으니까 오늘 20일 하면 10여 일 정도밖에 안 지났기 때문에 뭐 그렇게 급할까라는 의견도 있습니다마는 5월 10일이면 취임해야 되잖아요. 그리고 과거 역대 정부 쭉 보면 청와대에서 권위적인 대통령 시대를 마감하고 나오자는 주장이 좀 많이 있었는데 매번 시도하다 실패한 적이 있어요.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광화문 시대를 약속했습니다마는 중간에 중도 포기하고 말았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당선인이 오늘 기자회견을 직접 하면서 청와대에서 나와서 용산을 검토하겠다라고 발표한 건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되겠다, 이번에는 꼭 실천을 하되 취임하면서 청와대를 들어가서 일을 하기 시작하면 또다시 청와대를 벗어날 수 있는 그런 기회는 없을 수도 있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좀 급하다 아니면 이런저런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저는 그래도 새 정부가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구상했던 뭔가들이 잘돼야 사실은 우리나라가 잘 되는 거잖아요. 그런 마음에서 많이 이해하고 도와줬으면 하는 바람이 좀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에서 벗어나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겠다는 당선인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이렇게 보면 된다는 말씀이신 것 같고요.

[박정하]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앵커]
앞선 그래픽을 다시 한 번 띄워주시겠습니까? 의원님, 최근 두 군데로 크게 압축됐었잖아요. 지금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외교부 청사와 국방부 청사, 이 두 군데를 놓고 압축됐는데 오늘 당선인은 국방부 청사로 공식화했습니다. 이렇게 두 곳 가운데 국방부 청사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경호, 경비, 보안, 안보와 관련된 사안이 고려됐겠죠, 어떻습니까?

[김형주]
그렇습니다. 경호, 경비, 보안. 실제로 관사가 그야말로 광화문 쪽에 마련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말씀하신 대로 국민들 교통에 굉장히 큰 지장이 된다면 지금 용산으로 감으로 인해서는 그 안에 부지가 거의 100만 평, 그 가까이 300만 평방미터라니까 충분히 그 근처에 관사도 지을 수 있고 또 여러 가지 방어상 통합적인 측면에서 여유 부지가 많... (중략)

YTN 박민경 (parkmk45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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