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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폐점 두고 “경기지역에만 1만여 명 위기” 작심 비판

지난 19일 홈플러스 동수원점 앞.
50여명의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모여 시위를 벌입니다.

"MBK 먹튀저지, 고용안정 쟁취하자! MBK 먹튀저지, 고용안정 쟁취하자!"

지난 3월 홈플러스가 회생신청을 한 뒤 3달 간 전국 27개,
도내 8개 점포의 계약을 해지, 즉 폐점하겠다고 밝힌 겁니다.
계약이 해지 될 경우 직장을 잃게 되는 노동자들은 도내 1천여 명.
관련 종사자 까지 합치면 1만여 명에 달합니다.
노동자들의 분노는 삭발식까지 번졌습니다.
장경란 마트노조 경기본부장은 "MBK는
직접 투자 없이 청산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 장경란 / 마트노조 경기본부장 ]
"우리는 먹고 튀는 사모펀드 머리 까만 미국놈 MBK 김병주에게 맞서
10년을 한결같이 투쟁해 왔고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싸워왔습니다.
노동자들을 죽이고 MBK 김병주 배만 불리는 홈플러스 청산을 절대로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홈플러스 노동자들은 사측의 폐점 기준이 매출이 아니라 '임대료 할인 여부'라고 비판했습니다.
기업 가치를 낮춰 판매하는, 소위 '엑시트'를 위해 노동자들의 목숨줄을 쥐고 흔든다는 겁니다.

[ 장경란 / 마트노조 경기본부장 ]
"지난 회생 기간 3개월 동안 홈플러스를 회생하겠다고 대내외적으로 홍보했지만,
결국 MBK 김병주는 홈플러스를 청산하고 오로지 먹튀 생각이었던 것입니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은 "회생 절차 이후 아직 폐점이 확정된 지점은 없다"면서도
"임대료 조정 협의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홈플러스의 회생절차를 주관한 법원은 지난 20일
회생계획 인가전 인수합병 신청을 허가했습니다.

B tv 뉴스 백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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