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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다시 와 — ECF Ear Candy Factory - 잰니

벚꽃이 내리던 그 길은 참 환했어
짧은 웃음 끝마다 봄빛이 번졌어
만리포 바닷바람 우리 곁에 머물러
하지 못한 몇 마디도 오래 남았어

말보다 눈빛이 먼저 마음에 닿았어
맑은 저녁 공기 속에 시간이 멎었어
짧은 계절인 줄은 그땐 잘 몰랐어
그래서 더 조용하게 마음이 피었어
예쁜 건 늘 잠깐 머물다 가
손등 위 꽃잎처럼 쉬었다 가
짧은 봄이어도 향기는 남아
다 지난 뒤에도 가만히 남아
벚꽃은 다시 와
봄바람처럼 다시 와
눈부시게 피었다가
조용히 바람 따라 멀어져 가

아직도 난 알아
그 봄은 참 아름다웠잖아
다 잊은 듯 돌아서도
빈 가지 끝에도 봄빛은 다시 와
(다시 와)
가까운 마음 앞에 겁이 날 때 있지
말 못 한 숨들마저 깊어질 때 있지
난 네 곁에 있을수록 더 조용해졌어
붙잡고 싶은 대신 멀어지는 숨이었어

누가 옳고 틀린지 말하고 싶진 않아
계절의 속도마다 다른 이유가 있어
짧게 피는 꽃들도 제 몫의 봄이 있어
우리의 그 며칠도 내겐 충분히 빛났어
예쁜 건 늘 잠깐 머물다 가
손등 위 꽃잎처럼 쉬었다 가
짧은 봄이어도 향기는 남아
다 지난 뒤에도 가만히 남아
벚꽃은 다시 와
봄바람처럼 다시 와
눈부시게 피었다가
조용히 바람 따라 멀어져 가

아직도 난 알아
그 봄은 참 아름다웠잖아
다 잊은 듯 돌아서도
빈 가지 끝에도 봄빛은 다시 와
(다시 와)
무얼 더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가까운 마음 앞에 겁이 날 때 있잖아
다만 봄이 오면 꽃은 피잖아
지나간 그 온기도 문득 돌아오잖아

어디선가 이 노래가 내 하루에 번지면
아프게 붙들지 않고 파도처럼 지나면
우리도 그 길 위에 잠시 봄이었잖아
그래서 난 말없이 그 계절을 떠올려
벚꽃은 다시 와
봄바람처럼 다시 와
눈부시게 피었다가
마음 한켠에 오래 머물다 가

아직도 난 알아
그 봄은 참 아름다웠잖아
다 잊은 듯 돌아서도
빈 가지 끝에도 봄빛은 다시 와
(다시 와)
(봄빛은 다시 와)
꽃잎은 흩어져도
향기는 천천히 남아
올해도 봄은 와
그래서 난 가끔 널 떠올려
(널 떠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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