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극적인 동점 골…안산그리너스, 김포와 무승부
[앵커]
K리그2 안산그리너스가 김포와의 원정 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을 올렸습니다.
2:1로 끌려가던 경기 막판에 제페르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는데요.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지만 아쉽게도 리그 순위는 한 계단 내려왔습니다.
임세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K리그2 21라운드, 안산과 김포와의 대결.
경기에 앞서 안산 이관우 감독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기면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관우 / 안산그리너스 감독]
"(부상 선수들의) 회복 속도는 굉장히 더디고 있고요. 지금 베스트 일레븐 구성하는 데 있어서 공격수들이 수비로 내려와 있는 상황도 있고 미드필더들이 사이드백을 보는 상황도 있고..."
예상대로 경기는 초반부터 어렵게 풀려나갔습니다.
안산은 전반 11분 수비수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전반 내내 1:0으로 끌려갔습니다.
반격에 나선 안산의 기회는 전반 막판에 찾아왔습니다.
지난달 영입한 외국인 공격수 제페르손이 전반 추가 시간 3분에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고, 공이 그대로 골문을 통과하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안산은 후반들어 공격수 사라이바를 교체 투입하며 역전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후반 14분 김포 공격수 박동진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또다시 끌려갔습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패색이 짙어지던 안산의 구세주는 제페르손이었습니다.
경기 막판인 후반 45분, 제페르손은 사라이바가 측면에서 차준 땅볼 크로스를 힐킥으로 연결시켜 극적인 동점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곧 심판의 휘슬이 울리면서 경기는 그렇게 2:2 무승부로 마무리됐습니다.
승점 1점에 만족해야했던 안산의 리그 순위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온 12위를 마크하게 됐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며 시원시원한 공격력을 증명한 안산은 오늘 주말 인천과의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B tv 뉴스 임세혁입니다.
영상취재 : 차범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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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안산그리너스가 김포와의 원정 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을 올렸습니다.
2:1로 끌려가던 경기 막판에 제페르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는데요.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지만 아쉽게도 리그 순위는 한 계단 내려왔습니다.
임세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K리그2 21라운드, 안산과 김포와의 대결.
경기에 앞서 안산 이관우 감독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기면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관우 / 안산그리너스 감독]
"(부상 선수들의) 회복 속도는 굉장히 더디고 있고요. 지금 베스트 일레븐 구성하는 데 있어서 공격수들이 수비로 내려와 있는 상황도 있고 미드필더들이 사이드백을 보는 상황도 있고..."
예상대로 경기는 초반부터 어렵게 풀려나갔습니다.
안산은 전반 11분 수비수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전반 내내 1:0으로 끌려갔습니다.
반격에 나선 안산의 기회는 전반 막판에 찾아왔습니다.
지난달 영입한 외국인 공격수 제페르손이 전반 추가 시간 3분에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고, 공이 그대로 골문을 통과하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안산은 후반들어 공격수 사라이바를 교체 투입하며 역전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후반 14분 김포 공격수 박동진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또다시 끌려갔습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패색이 짙어지던 안산의 구세주는 제페르손이었습니다.
경기 막판인 후반 45분, 제페르손은 사라이바가 측면에서 차준 땅볼 크로스를 힐킥으로 연결시켜 극적인 동점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곧 심판의 휘슬이 울리면서 경기는 그렇게 2:2 무승부로 마무리됐습니다.
승점 1점에 만족해야했던 안산의 리그 순위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온 12위를 마크하게 됐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며 시원시원한 공격력을 증명한 안산은 오늘 주말 인천과의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B tv 뉴스 임세혁입니다.
영상취재 : 차범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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