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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 중심의 생산적 정치를 위한 성찰과 모색

빛고을 광주, 제3지대 신당의 진앙이 되나

광주시민회의, 7월 4일 광주시의회서 금태섭 초청 성찰과 모색 토론회 열어
양향자 의원, 한국의희망 창당발기인대회서 “새로운 정치로 건너가겠다” 선언
배훈천 “진보좌파와 보수우파를 넘어선 자유평등시장주의 통합신당 추구”

광주복합쇼핑몰을 전국적인 이슈로 만들었던 ‘광주시민회의’가 7월 4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제3정당 운동을 모색하는 정치개혁 토론회를 개최한다.

"문제해결 중심의 생산적 정치를 위한 성찰과 모색"이란 주제의 이날 토론회는 ‘광주시민회의’가 최근 신당 추진을 선언한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모색(이하 ’성찰과 모색‘)을 초청하여 ’시민참여정치를 준비하는 광주·전남 민회(이하 광주전남민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성찰과모색‘은 지난 4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참가한 가운데 포럼을 열고 제3지대 신당 추진을 공식화해 관심을 모았다. 광주시민회의가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성찰과모색이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지역토론회여서 또다시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공동 주최자인 임한필 광주전남민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좌장은 시의회에서 유일하게 비민주당계 의원인 국민의힘 김용임 광주광역시의원이 맡는다.

첫 발제를 맡은 광주시민회의 배훈천 대표는 광주의 사례를 들어 정치개혁의 필요성과 대안을 제시하며, 금태섭 전 의원은 신당 창당이 왜 이 시대에 필요한지 발표할 계획이다. 서사제도연구자인 수군작(스탠다드 편집장)은 "포스트자유주의: 자유와 평등의 공진화"라는 주제로 제3신당의 철학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박매호 민생당 전남도당위원장, 하헌식 국민의힘 광주 서구을 당협위원장, 김홍관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함운경 네모선장 대표, 봉달호 편의점주 작가가 참여한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는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진 자영업자 세 명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보여 세간의 이목을 받는다. 최근 일본 오염수 방류 문제로 언론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 군산 횟집 사장 함운경씨와 전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편의점을 운영하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곽대중(필명 봉달호)씨가 이번 토론회의 토론자로 참가한다. 이 날 토론회를 주관하고 있는 배훈천씨도 광주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로 지난 2021년에 열린 만민토론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정책을 강하게 비판해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5인이하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이 예고된 가운데 이들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당의 창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광주광역시 서구을 국회의원이면서 민주당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활동해 오던 양향자 의원은 지난달 26일 《한국의희망》 창당발기인 대회를 마쳤다. 양 의원은 “이제는, 건너가자!"란 창당선언문을 통해 "진영논리와 부패에 빠진 나쁜 정치를 좋은 정치로, 낡은 정치를 과학 정치로, 특권 정치를 생활 정치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배훈천 대표는 "상인의 현실감각"으로 똘똘 뭉친 자영업자 세 사람의 중지를 모아 제3지대에 청년과 기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자유평등시장주의’ 신당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노무현 바람을 일으켰던 정치1번지 광주에서 이번에는 제3정당의 바람이 불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양향자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희망과 함께 광주가 제3지대 신당의 메카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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