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의 기초인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비판(르네 지라르). 프로이트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을 오독했다. 오이디푸스는 파르마코스(희생염소)였다.
이후부터는 저의 책 “문화막시즘의 황혼. 21세기 유럽 사회민주주의 시대의 종언”에서 부분 인용한 것입니다.
프로이트 이론의 초석이자 동시에 아킬레스건인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이론은 르네 지라르가 오래전부터 비판한 것처럼 그리스 비극작품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에 대한 범성욕주의적 오독으로부터 나온 잘못된 이론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그리스 문명을 다루는 서양고전학 분야에서도 지라르의 이론은 수용되고 있다.
2014년 서울대학교 서양고전학연구소 콜로키움에서 발표된 이성원 명예교수의 논문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와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는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이론은 근본적으로 재검토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고 주장한다. 이 논문은 오이디푸스가 일종의 희생양, 보다 정확하게 번역하자면 희생염소(scapegoat)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라르의 해석을 언급하며 소개하고 있다. 이 논문은 지라르를 이론을 소개하면서 오이디푸스의 추방은 당시의 인간 희생양(human scapegoat) 파르마코스(pharmakos) 추방과 연관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성원 교수는 르네 지라르(René Girard)라든가 고전학자 장-삐에르 베르낭(Jean-Pierre Vernant) 같은 학자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이 파르마코스(pharmakos)의 추방과 밀접하게 관련을 맺고 있다고 본다는 사실을 소개한다. 파르마코스란 범죄자, 병자, 불구자 등을 수용하는 수용소를 지칭하면서 동시에 그곳으로부터 선정되어 희생물이 되는 존재를 의미하기도 했다. 아테네에서는 매년 새해가 되면 이 곳에서 무작위적으로 한 사람을 선정하여 골목골목을 끌고 다니고는 돌팔매질을 하여 공동체 밖으로 추방하는 풍습이 있었다. 이렇게 하면 지난해에 쌓인 모든 더러운 것, 나쁜 것이 이들에 묻어 씻겨져 나가고 공동체는 다시금 정화된다는 믿음에서였다.
Видео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의 기초인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비판(르네 지라르). 프로이트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을 오독했다. 오이디푸스는 파르마코스(희생염소)였다. канала 21세기 인문학(정일권 박사 TV)
프로이트 이론의 초석이자 동시에 아킬레스건인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이론은 르네 지라르가 오래전부터 비판한 것처럼 그리스 비극작품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에 대한 범성욕주의적 오독으로부터 나온 잘못된 이론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그리스 문명을 다루는 서양고전학 분야에서도 지라르의 이론은 수용되고 있다.
2014년 서울대학교 서양고전학연구소 콜로키움에서 발표된 이성원 명예교수의 논문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와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는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이론은 근본적으로 재검토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고 주장한다. 이 논문은 오이디푸스가 일종의 희생양, 보다 정확하게 번역하자면 희생염소(scapegoat)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라르의 해석을 언급하며 소개하고 있다. 이 논문은 지라르를 이론을 소개하면서 오이디푸스의 추방은 당시의 인간 희생양(human scapegoat) 파르마코스(pharmakos) 추방과 연관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성원 교수는 르네 지라르(René Girard)라든가 고전학자 장-삐에르 베르낭(Jean-Pierre Vernant) 같은 학자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이 파르마코스(pharmakos)의 추방과 밀접하게 관련을 맺고 있다고 본다는 사실을 소개한다. 파르마코스란 범죄자, 병자, 불구자 등을 수용하는 수용소를 지칭하면서 동시에 그곳으로부터 선정되어 희생물이 되는 존재를 의미하기도 했다. 아테네에서는 매년 새해가 되면 이 곳에서 무작위적으로 한 사람을 선정하여 골목골목을 끌고 다니고는 돌팔매질을 하여 공동체 밖으로 추방하는 풍습이 있었다. 이렇게 하면 지난해에 쌓인 모든 더러운 것, 나쁜 것이 이들에 묻어 씻겨져 나가고 공동체는 다시금 정화된다는 믿음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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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мая 2023 г. 4:26:42
00: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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