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디펜스] ‘57톤 무장’ 떴다하면 끝장 “너무 혹사당해 조기 퇴역” /머니투데이방송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6월 8일부터10일까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가진 후, 자위권은 국권 수호의 문제라며 강대강 정면 승부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핵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국방력 강화의 목표를 앞당긴다는 등 핵실험에 대한 암시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의 사실상 협박에 가까운 발표에 한미 양국은 긴밀한 군사 대비태세를 드러내는 것으로 경고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일본에 있는 해군 제7함대 소속 항공모함과 상륙함을 보내 힘을 과시했고, 6월 초 미 본토에서 괌으로 파견된 B-1B 랜서 폭격기를 10일 이상 주둔시키면서 암묵적인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폭격기를 배치하는 것은 종종 있던 일이지만, 10일 이상 주둔하는 것은 의미가 큽니다. 현지 시각 6월 7일, 미 태평양공군사령부는 괌 앤더슨 기지에 B-1B 폭격기 4대를 배치한 것은 태평양공군 폭격기의 임무 지원을 위한 것이라며 역내 준비태세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실상 북한에 대한 압박용임을 암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나운서: 선소연
영상콘텐츠: 길인호
기사콘텐츠: 최현호 군사커뮤니티 밀리돔(milidom.net) 운영자/국방컬럼니스트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미공군 #B-1B #랜서

*외부 칼럼은 본 방송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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