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당시 최고의 퍼포먼스와 패션 아이콘! 소방차 - 사랑하고 싶어

#소방차 #사랑하고싶어 #1989년노래 #댄스발라드 #명곡추천 #추억의노래 #외로움노래 #감성댄스 #노래방애창곡 #레트로가요 #세대공감 #국민댄스곡 #80년대가요 #K팝레전드
**‘사랑하고 싶어’**는 1989년 소방차 3집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외로움과 사랑에 대한 갈망을 담은 소방차의 대표 댄스 발라드입니다.
이 곡은 소방차 특유의 경쾌한 멜로디와 세련된 퍼포먼스, 그리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외로움과 사랑의 욕구를 솔직하게 노래한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소방차 그룹의 재미있는 이야기
이름의 비하인드
소방차의 원래 팀명은 “사시사철 영원한 인기를 누리라”는 의미의 **‘코스모스 위에 나비 앉았네’**였습니다. 하지만 이름이 너무 길고 입에 잘 붙지 않아, 밤무대 업소 사장이 즉석에서 “소방차”로 바꾸라고 지시하면서 지금의 그룹명이 탄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코스모스 위에는 나비가 앉을 수 없다”는 농담도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 아이돌 시스템 도입
소방차는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소년대’를 벤치마킹해 한국 최초로 일본식 아이돌 시스템을 도입한 댄스그룹입니다. 이 때문에 소방차의 음악, 패션, 안무 등은 당대 일본 아이돌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백댄서 출신의 실력파
멤버 김태형, 정원관, 이상원은 모두 KBS ‘젊음의 행진’ 전속 무용팀 ‘짝꿍’ 출신입니다. 이 덕분에 소방차는 데뷔 때부터 절도 있는 칼군무, 기계체조를 연상시키는 덤블링, 마이크 던지기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1980년대 후반 청소년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패션 아이콘
소방차는 선글라스, 어깨를 부풀린 재킷, 승마바지(배기팬츠) 등 독특한 패션을 유행시켰습니다. 이들의 스타일은 10대들이 가장 쉽게 따라하는 동경의 대상이 되었고, 이후 등장하는 아이돌 그룹들의 패션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멤버 교체와 재결성
1988년 이상원이 2집 타이틀곡 ‘통화중’ 녹음 후 탈퇴하자, 도건우를 영입해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1990년 베스트앨범을 끝으로 해체했다가, 1994년 원년 멤버로 재결성해 ‘G카페’를 발표했고, 1996년 5집 이후 완전 해체, 이후에도 간간이 재결합하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광고와 방송, 그리고 국민적 인기
소방차는 빙그레 허리케인, 해태 오예스 등 다양한 CF에 출연했고, ‘쇼 특급’,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등 인기 예능에 고정 출연하며 80~90년대 청춘의 우상이었습니다.
특히 ‘어젯밤 이야기’, ‘그녀에게 전해주오’, ‘통화중’, ‘일급비밀’ 등은 지금도 노래방, 방송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레전드 곡입니다.

국내 아이돌 문화의 시초
소방차의 등장은 국내 최초의 아이돌 팬덤 문화를 만들었고, 이후 등장하는 세또래, 서태지와 아이들, H.O.T. 등 K팝 아이돌 그룹의 원형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소방차는 이름부터 패션, 무대 퍼포먼스, 아이돌 시스템까지 한국 대중음악사에 많은 재미있는 전설과 새로운 문화를 남긴 그룹입니다.

Видео (1989년) 당시 최고의 퍼포먼스와 패션 아이콘! 소방차 - 사랑하고 싶어 канала 사람인테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