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더 좋아" 일본에서 올라온 질문글에 달린 답변을 보고 당황한 이유 [일본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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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무도 신경쓰지 않지만, 정말 신기하다고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 인데요. 지구에

무려 77억의 인구가 살고 있지만, 한 명 한 명이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슷한 사람은

존재하지만 완벽히 똑같은 사람은 존재하지 않죠
그리고 그만큼이나 성격도 매우 다양합니다.

그래서 삶을 살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형과
완벽히 일치하는 사람을 만나기는 매우 힘들죠.

그리고 최근 일본에서 이와 관련한 재미있는
기사가 하나 나왔습니다.내용을 보면, 상냥한 남자를 싫어한다.
라는 여성은 아마 드물 것이다. 하지만, 고민을

털어놓는 게시판에 9월, 글이 하나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사람은, 친절한 남성을 좋아하는

여자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비가 내리던 때
우산을 빌려주기 위해 비상용으로 2개를 들고

다니거나, 우산이 없어 난감한 상황에 처한
여성에게 다가가 우산을 씌워주는 등. 친절을

베풀었다. 뿐만 아니라 쇼핑백이나 가방을 들어
주거나, 최대한 부드럽고 상냥하게 행동했다.

그러나 여성의 반응은 별로 였던 것 같다. 이
게시판에 올린 작성자는 “왜 좀처럼 나에게

연애하자고 하는 사람이 없고, 고백하면 차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부드러운 남자보다 좀 더

박력있는 남자가 매력적일까요? 결국
얼굴이 전부인 것일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이 질문에 수 많은 여성이 답변을 달았고
이 답변들은 작성자를 울리기에는 충분했다.

“상냥한 남자… 외면하지 않아요. 단지 내가 좋아
하지 않거나, 외모를 보고 피하는 편이에요”

“좋아하는 남성이 상냥하면 좋겠지만, 전혀 궁금
하지 않은 사람이 상냥하면, 오히려 피합니다”

상냥한 사람들을 좋아하는 여성이 많은 것은
맞지만, 그것은 자신이 호의를 품고 있는 남자에

국한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흥미 없는
남자가 부드럽게 굴면 오히려 부담스럽다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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