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신앙생활하기 ]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4:7) 이성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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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한국교회의 문제는 강단 설교의 질적 저하에서 기인하며,

이는 설교자의 역량 부족이나 개인적 성향을 넘어 한국교회의 신앙 구조와 사회적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설교가 성경의 본질적 해석을 벗어나 설교자의 경험이나 자랑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으며,

율법주의, 기복주의, 신비주의(신사도운동), 인본주의적 메시지가 만연해 있습니다.

율법주의적 설교는 성도들에게 부담을 지우며, 기복주의는 물질적 번영을 추구하게 하고, 신비주의는 성경보다 초자연적 현상에 의존하게 만듭니다.

인본주의적 설교는 인간의 능력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구원의 본질을 왜곡한 바울이 말한 "다른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설교하는 지도자의 책임과 말씀을 받고 있는 성도들의 분별력 부족이 낳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해결책은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영광"입니다.

강단은 설교자의 개인적 생각이나 경험을 드러내는 자리가 아니라 성경을 정확히 해석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전히 선포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성도들은 성경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말씀에 기초한 신앙 생활을 통해 성장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는 다시 성경 중심의 교회로 회복되고, 진정한 영적 부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성필목사는 총신대학 대학원, 연세대학 연합신학대학원 졸업하고, 중계동 사랑의교회를 개척하여 한 교회를 44년간 목회하고 지금은 은퇴하였습니다. 은퇴 후, 하나님의 뜻이 있어 유튜브를 통해 "리:본 / 다시 복음으로"을 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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