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인사' 두고 박범계 "적재적소" vs 국민의힘 '웃음', "엉뚱한 소리"

(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 = 법무부가 발표한 검찰 중간 간부 인사와 관련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설전을 벌였다.

25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박범계 장관에게 "유례없는 큰 규모라는데 이번 인사에 대원칙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 장관은 "적재적소에"라고 했고 전 의원이 웃음을 터뜨렸다. 전 의원은 "적재적소"라며 웃었고 박 장관은 "왜 웃으시냐"고 했다.

이어 직제개편안에 대해 질의하던 유상범 의원이 "왜 엉뚱한 소리를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이자 박 장관도 "엉뚱한 소리가 뭐냐"며 발끈했고 조수진 의원과도 설전이 계속 이어지는데...

박범계 장관과 전주혜, 유상범, 조수진 의원의 설전을 영상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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