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우성아파트 조합설립 인가…재건축 본격화 [강남] 딜라이브 뉴스

도곡우성아파트 조합설립 인가…재건축 본격화
【 앵커멘트 】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최근 조합설립 인가가 승인된 가운데 총 548세대 공동주택이 공급될 전망입니다.
박용 기자입니다.
【 기사 】
강남구 도곡1동 도곡우성아파트입니다.

1986년 준공된 390세대 노후 주거단지로 초중고등학교와 공원이 인접했습니다.

강남구는 최근 도곡우성아파트의 재건축정비사업 조합 설립을 승인했습니다.

이곳은 지난해 3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됐고, 올해 1월 조합 창립총회를 통해 89%의 동의를 확보했습니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총 7개 동에 548세대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현재 179%인 용적률은 299% 이하로, 현재 15층인 높이는 최고 26층으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이번 조합 설립 인가는 주민 제안 이후 4년 만의 승인으로 재건축 TF 활동과 갈등 조정으로 2년 여를 단축했다는 게 강남구의 설명입니다.

앞으로 도곡우성아파트는 시공사 선정과 각종 심의를 거쳐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재건축의 본격적인 절차를 밟게 됩니다.

딜라이브뉴스 박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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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5.04.15
● 딜라이브TV 박용 기자 / parkyong@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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