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04 라디오 - 박효신이 홍보지원대에 처음 온 날 불러준 노래를 듣고 잠을 못잤던 홍보지원대원들

2011.02.04 이준기 주맘

우리 홍보지원대의 자랑!
하지만 현실은 막내

그러나 대단한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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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에서 처음 박효신 이병을 만났을 때의 모습을 기억하십니까?

기억하죠. 너무 각이 잡혀있어가지고 당황했어요
군인은 군인이구나
저희도 많이 기대했잖아요 진짜. 한 달 전부터 기다렸어요 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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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오자마자 군기가 확고히 잡혀 있었고
너무 또 긴장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우리 그날 밤에 들었던 노래들
잠을 못 잤잖아요

정말로 여자분들이 어쩔 수 없이
정말 좋아할 수 밖에 없겠다

대단하다

그냥 뭐 노래 몇 구절만 불렀을 뿐인데도

어휴 마음의 문을 열죠 촤악

동욱씨 같은 경우에는 눈을 감고 들으시더라고요
저는 이동욱 상병이 누굴 칭찬하는 걸 처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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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씨가 지금 군생활도 너무 충실히 잘하고 있고
특히 선임들에 대한 깍듯한 예우를 보여주고 계셔서
홍보지원대원분들에게도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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