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철학하기-사일런스(2016)

이번 영화는 봉준호 감독이 가장 존경한다고 아카데미 수상에서 밝힌 천재
영화 감독 마틴 스콜세이지의 영화 '사일런스'(2016)입니다.

일본 노벨 문학상 후보, 엔도 슈사쿠의 작품 침묵(1966)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배교자의 관점에서 박해를 바라보며 처절한 고통 가운데에서도 침묵하는 신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수많은 고통 중에 다양한 물음을 인간 실존에게 던집니다.
그 안에서 신에게 매달리거나, 그런 하늘을 저주하는 이들도 있고,
자살이나 비극적, 냉소적 대처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당장 코로나19라는 파장 안에서도 우리는 크고 작은 한계를 바라봅니다.
역사 안에서 이런 한계적 체험은 더 강력하고 무시무시한 경우들이 많았지요.
그 안에서 인간은 어디로 나아갔습니까?
신은 왜 침묵하나요?

이번 주말, 영화로 철학하시면서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Видео 영화로 철학하기-사일런스(2016) канала 미카엘의 잡학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