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usso-Japanese War: Battle of Tsushima

Emperor Meiji and the Great Russo-Japanese War (1957)
『明治天皇と日露大戦争』（めいじてんのう と にちろだいせんそう）は、1957年（昭和32年）公開、渡辺邦男監督、新東宝製作による戦争映画である。

러일전쟁 중 도고 헤이하치로(東郷平八郎, 1848~1934) 제독이 이끄는 일본연합함대가 중국의 뤼순(旅順)항과 한국의 제물포에서 러시아 태평양함대를 무력화시키자 이에 러시아 해군 사령부는 지노비 페트로비치 로제스트벤스키(Zinovy Petrovich Rozhestvensky, 1848~1909) 제독이 이끄는 발틱함대를 동해에 파견한다. 도고는 혼슈와 쓰시마섬 사이에서 러시아 함대에 매복 공격을 가했고 전함 8척, 순양함 8척, 구축함 9척 등으로 이루어진 발틱함대와 전함 4척, 순양함 8척, 구축함 21척, 어뢰정 60척으로 이루어진 일본연합함대가 격돌하였다.

전투 결과 러시아 함대는 전함 6척을 포함한 16척이 격침되고, 5척이 자침했으며, 6척이 나포되고, 6척이 중립국으로 도피하였다. 무사히 자국항에 도착한 것은 순양함 1척과 구축함 2척으로 총 3척에 지나지 않았다. 또한 해군 5000명가량이 전사하고 지노비 로제스트벤스키 제독을 포함한 6000명 이상이 포로로 잡혀 총 1만 명 이상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비해 일본군의 피해는 어뢰정 3척이 침몰하고 1000명가량의 사상자 발생에 그쳤다.

쓰시마 해전에서의 러시아 발틱함대의 패배는 일본이 세계열강으로 부상했음을 알리는 신호가 되었으며, 이후 일본은 포츠머스조약에서 상당한 이득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러시아의 군사적 무능력을 드러내고 러시아의 위신을 실추시켜 1905년 러시아 혁명의 도화선이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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