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27년지기 친구 故김재호를 추억하며 연주한 조용필의 친구여, 박상규의 친구야 친구 알토색소폰 연주

#그리운친구
#故김재호친구가간지5주년
#우정을생각하며

2019년 4월 12일 금요일,
27년 지기 절친 故김재호 친구가 갑작스럽게 떠난 날이었습니다. 너무나도 믿기 어려웠던 친구의 마지막 길,
시각장애 특수학교 시절부터 함꼐 했던 우리 친구들로서는 그져 망연자실이었습니다.

전날까지 이사회를 진행하면서 밝은 웃음 잃지 않았던 친구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모두들 황망 그 자체였습니다.

원래는 안재욱의 친구라는 노래를 연주하려고 했습니다만, 곡이 조금은 어려워 아직 학습이 되지 않아서, 부득이 조용필의 친구여와 박상규의 친구야 친구를 묶어서 올려봅니다.

친구나 마지막 가는 날은 아침부터 비가 주룩 주룩 왔습니다. 그러다가 친구를 보내고 오니 날씨가 게어 맑아졌지요. 모든 이들이 충격에 휩쌓이고, 슬품을 감추지 못했던 2019년, 5년전 그 때가 지금도 저는 눈에 선합니다.

오늘 친구가 떠난지 5주기를 맞아
그리운 친구를 생각하면서 연주곡 두 곡을 올려 드립니다.
구독자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몇십년지기 절친 친구들이 계시지요? 친구들간의 우정 소중히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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