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만에 사망했던 1912년 윙슈트. 2020년 인간 몸에 휴대용 제트엔진을 달고 상승 비행하는 로켓 윙슈트 개발. BMW가 만든 전기 윙슈트 비행 with Clova.

하늘을 플라잉하고 싶은 인간 비행의 꿈. 인간이 이루지 못한 이 단 하나의 꿈이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듯 합니다.
2020년 BMW는 3년간 연구 프로젝트 끝에 윙슈터들이 착용하고 플라잉할 수 있도록 컴팩트하고 가벼운 휴대용 탄소 프로펠러(임펠러) 윙슈트 제트 엔진을 개발해냅니다.

이 프로펠러 제트 엔진은 충전이 가능하며, 1회 충전시 5분간 작동될 수 있는 이 엔진은 수평 플라잉은 물론, 상승 비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상용화가 된다면 인간새처럼 하늘을 자유롭게 날고 낙하산으로 착륙하는 것이 실현될 수 있습니다.
2020년 BMW 팀은 유명 윙슈터 피터 실츠만과 함께 역사적인 실험을 하기 위한 이상적인 환경으로 한국의 부산 해운대 스카이라인을 찾아냅니다.
같은 높이의 고층빌딩과 연이어 더 높은 빌딩. 이 구조는 상승 비행을 실험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었습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세계보건위기로 포기합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산악지형에서 2명의 윙슈터들과 함께 최초의 실험을 진행합니다.
성공적인 이 기술 실험으로 안정성이 확인되었고, 윙슈터들은 인간새처럼 상승비행이 가능해졌습니다.
BMW는 2021년 상업용 윙슈트 터보 제트 엔진이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죽음으로 많은 희생을 치뤄야 했던, 날고자 하는 시도는 지금으로부터 110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윙슈트 역사)
1912년 프랑스인 재단사 프란츠 레이첼트는 낙하산 개념의 윙슈트를 최초로 개발해 내고 직접 실험을 하는 도중, 34세의 나이로 사망합니다.
본인이 만든 윙슈트에 인형을 매달아 건물 5층 높이에서 안전하게 착륙하는 것을 보고, 본인이 직접 뛰어내려도 날수 있을거란 확신을 하던 그는에펠탑에서 인형으로 낙하 실험을 하겠다고 하고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후에, 연습도 없이 직접 실행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합니다.
그리고는 건물 20층 높이(57m)에서, 뛰어내립니다.

1936년 공중낙하 스턴트맨이던 클램숀은 세계최초로 윙슈트를 개발해냅니다.
새와 박쥐 모양을 본떠 만든 윙슈트를 입고 비행기에서 낙하에 공중 활공에 성공하고 낙하산으로 착지하여 당시 언론으로부터 센세이셔날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26세가 되던 그 이듬해, 에어쇼에서 낙하산 고장으로 추락하고 사망합니다.

현대적인 윙슈트는 1994년 스카이다이버 Patrick De Gayardon 에 의해 개발됩니다.
팔과 다리 사이에 천을 넣어 공기와 바람의 저항력을 이용하도록 한 이 당시 윙슈트는 지금 윙슈트의 모델이 됩니다. 하지만 그도, 1999년 하와이에서 윙슈트 활공을 하던 중 추락하여 사망합니다.

윙슈트는 비행기를 타고 하는 스카이점프 윙슈트와, 높은 절벽이나 다리에서 하는 베이스점프 윙슈트로 나뉩니다.
스카이점프 윙슈트는 지면에서 높기 때문에 2개의 낙하산 (예비 낙하산 포함)을 착용이 가능하고, 낙하산이 펼때까지 충돌 위험이 없어 비교적 안전합니다.
베이스점프 윙슈트는 지면에서 낮기 때문에 보통 1개의 낙하산 밖에 운용할 수 없으며, 지면 도착전에 절벽, 나무 등 장애물이 많아 충돌 위험성이 높으므로 위헙합니다.
베이스점프 윙슈터가 스카이점프 윙슈터보다 강심장이고 사망율이 훨씬 더 높은 이유입니다.
베이스점프 윙슈트는 높이에 따라 보통 2분 내외 비행이 가능하고 (3분 20초가 세계기록), 스카이점프 윙슈트는 보통 6~7분 (9분 6초가 세계기록)정도 비행할 수 있습니다.

윙수트는 날다람쥐처럼 자유낙하를 하는 스포츠입니다. 수평비행이나 상승비행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진정한 의미로, 새처럼 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은 2010년 양쪽발에 터보 소형 제트 엔진을 달고 비행을 시도해서, 약 30초 가량 수평 비행하는 것을 성공해냅니다.
2020년 BMW는 3년간 연구 끝에 윙슈터들이 착용할 수 있도록 컴팩트하고 가벼운 휴대용 탄소 프로펠러(임펠러) 엔진을 개발해냅니다.
제트맨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제트 윙슈트가 개발됨으로써, 하늘을 날겠다는 인간 비행의 위대한 꿈이 100년만에 점점 현실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Видео 10초만에 사망했던 1912년 윙슈트. 2020년 인간 몸에 휴대용 제트엔진을 달고 상승 비행하는 로켓 윙슈트 개발. BMW가 만든 전기 윙슈트 비행 with Clova. канала 스포츠몽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