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연주곡 (밤에 듣는 야상곡) 12곡 22집♣

떠나야겠다
어느 날인가
훌쩍 어디론가 떠나야겠다

누구나
그런 마음으로 살면서도
한 번도 제대로 떠나지 못하고
떠밀려 사는 우리들이다

떠나야지
어느 날인가
가벼운 마음으로
새로운 만남을 위해

날마다 날마다
오늘은 떠나야지
떠날 수 없는 마음의 노래만
부르는 우리들이다

모두들 떠나는데
철새들 마냥
우리는
또 어디로 떠나려 하고 있는가

우리의 사랑은
환상이 아니다
그대의 진실을 사랑한다
그대의 거짓을 용서한다

아, 사랑이여
우리의 삶은 떠나가는 것이냐
그래 사랑해야 한다
한순간만이라도
우리는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 떠날 수 없는 마음의 노래..... 용혜원 ~~


♣아름다운 연주곡(밤에 듣는 야상곡) 12곡 22집♣
00:00:01. Schubert(슈베르트)- Ave Maria(아베마리아)
04:22:02. Beethoven(베토벤)- Pathetique(비창)
09:13:03. Debussy(드뷔시)- Clair de lune(달빛)
14:40:04. Chopin(쇼팽)- Nocturne(야상곡)
19:10:05. Vitali(비탈리)- Chaconne(샤콘느)
31:31:06. Satie(사티)- 3 Gymnopedies (3개의 짐노페디)
39:52:07. Tchaikovsky(차이코프스키)- Nocturne(야샹곡)
43:38:08. Bach(바흐)- Air on the G String(G 선상의 아리아)
47:25:09. Schumann(슈만)- Traumerei(dreaming)(트로이메라이)
50:03:10. Massenet(마스네)- Meditation From Thais(타이스의 명상곡)
55:07:11. Rodrigo(로드리고)- Concierto de Aranjuez(아랑훼즈 협주곡)
01:06:12:12. Ravel(라벨)- Pavane pour une infante defunte(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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