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의 미래, 대기업 아닌 스타트업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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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에이전트 시장은 스타트업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대표 사례로 모니카가 내놓은 ‘마누스’는 알리바바와 손잡고 출시 직후 200만 명의 대기자 명단을 기록하며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자체 개발 모델이 아닌 서드파티 모델 활용과 제한된 환경, 성능 한계로 실제 파급력은 크지 않았습니다. 문샷AI의 ‘키미-리서처’는 검색, 추론, 코딩까지 자율적으로 수행하며 강화학습을 통해 지능을 높였고, 미니맥스는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는 다목적 에이전트를 개발 중입니다. 미국이 API 호출 중심이라면, 중국은 웹과 앱 UI를 직접 제어하는 방식으로 차별화하고 있으며, 주로 일상 속 작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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