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만 몰랐던 삼성의 위대한 계획! 반도체 글로벌 1위 탈환? 도대체 어떻게? TSMC 엔비디아 삼성전자 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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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굉장히 힘찬 속도로 상승했는데요
그런데 언제나 주가로 보답해 주던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힘에 부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분야의 한 갈래인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큰 강점을 가져왔습니다
최근에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과 관리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
굉장히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같은 시스템 반도체 회사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도 질 수 없는 삼성전자
삼성전자 또한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천문학적 숫자인
133조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최근 급부상한 엔비디아에 큰 자극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어떤 계획을 통해 반도체 산업 선두 자리를
다시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까요?

삼성전자의 주가는 과거처럼 또 한 번 힘차게 도약할 수 있을까요?
포셔PD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주가가 많이 올라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반도체 회사
바로 엔비디아입니다
전 세계 반도체 회사 중 1위 TSMC, 삼성전자를 뒤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엔비디아
이 회사가 놀라운 점은 미국 반도체 전통의 강호
인텔의 시가총액을 꺾었다는 데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그렇게 돈을 많이 버는 회사야?
그렇게 장사가 잘돼?
이렇게 궁금해하실 수 있으실 거 같은데요
엔비디아는 현시점에서는 인텔 매출 규모에 반의반도 안 되는 회사입니다
현재 버는 돈이 적을 수 있어도 앞으로의 성장에 사람들이 주목한 것이죠
전 세계 반도체 업계 1위를 다투고 있는 삼성전자조차도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GPU를 설계하는 반도체 펩리스 회사입니다
GPU가 뭐길래 호들갑이야?
그런데 GPU는 저희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PC방을 홍보하는 광고 배너를 볼 수 있는데요
광고 배너에는 컴퓨터의 여러 가지 부품 사양을 나열해 놓잖아요?
부품 중에서도 여기에 딱 이렇게
RTX(부품) = 엔비디아가 설계하는 GPU 반도체
최근 GPU 반도체가 의외의 장소에서 쓰이기 시작하면서
GPU 반도체가 개인 PC뿐만 아니라 의외의 장소에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GPU 반도체를 설계하는 엔비디아 같은 회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GPU 개념을 쉽게 설명해 드리기 위해 잠깐 가져왔는데요
저희가 컴퓨터라고 하면 가장 핵심적인 사고를 담당하는 것은
바로 CPU입니다
CPU 부품의 경우에는 우리 뇌에서 마치
숫자를 계산하고 연산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그런데 기술이 발전하면서 컴퓨터 안에서 구동되는
프로그램의 성능이 굉장히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게임을 하다 보면 이제는 실제 사람을 대하는 듯한
그런 말도 안 되는 그래픽들이 구현되기 시작했죠
초현실적인 그래픽들이 구현되기 시작하자 기존 CPU만으로는
프로그램들이 요구하는 세세한 계산까지 실행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렇게 높은 사양의 프로그램이 구현될 때 도와주는 것이
바로 엔비디아의 GPU인데요

연산을 수행하는 다리를 바로 '코어'라고 하는데
CPU에는 아주 고성능의 코어가 4~8개 박혀서 나오게 된다면
GPU에는 CPU만큼의 성능은 발휘하지 못하지만 훨씬 더 많은 숫자로
예컨데 수백 개에서 수천 개의 코어가 존재하기 때문에
작지만 꼭 필요한 연산을 도맡아서 하게 됩니다
어려운 일은 CPU가 하고 작지만 필요한 일은 GPU가
이렇게 분업을 담당하게 된 셈이죠
실제로 CPU 단독으로 계산을 할 때보다
CPU와 GPU가 함께 내재된 컴퓨팅 시스템에서 연산을 할 때
각 응용 분야마다 조금씩 다를 수는 있어도
무려 연산능력이 수십 배에서 수백 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GPU를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 어떤 사람들이었냐면
컴퓨터 게임을 위해서 엔비디아에서 GPU를 산 사람들
그래! 게임 산업이 앞으로 성장할 테니까
엔비디아 매출도 그에 발맞추어 성장하지 않을까?
의외의 곳에서 엔비디아 GPU를 구입하게 된 일이 생겼습니다
사람들에게 구글 알파고 혹은 딥마인드로 가장 잘 알려진
AI 연산에 GPU가 말도 안 되는 성능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엔비디아 GPU가 엄청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시스템 반도체 업계 여러 제품 중에 GPU가 주목받는 이유는
AI 시대에는 정말로 많은 양의 연산이 필요한데
막대한 양의 연산을 충족할 수 있는 것이 바로 GPU입니다
실제로 지금까지 가장 오랫동안 많이 쓰이던 CPU의 경우에는
성능 향상이 앞으로 드라마틱하게 나타나긴 어렵지 않나?
그에 반해 GPU의 발전 속도는 아직 가능성이 충분한데요
무려 2025년에 GPU의 성능 향상이 지금보다 무려
GPU 1,000배 성능 향상!
실제로 구글에 알파고에 연산에 필요한 기술을 공급하는 것은
바로 엔비디아
이렇게 엔비디아가 설계하고 있는 GPU 반도체 경우에는
시대라는 대호황을 만나 매출이 매년 30%씩 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말로 앞으로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여기까지 설명을 들으셨다면
왜 엔비디아의 매출이 인텔에 반의반밖에 안되는데
엔비디아의 주식 총 가격인 시가총액이
인텔보다 더 높게 평가되고 있는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 잠깐!
사실 엔비디아 창립자는 인텔처럼 CPU를 만든 회사를 창립할 예정!
그런데 당시에는 인텔의 위치가 너무나 공고했기 때문에
CPU를 만들고자 했던 계획을 접고 말았습니다
그 대신에 이렇게 GPU를 만들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또다시 세월이 흘러 고전적인 CPU보다도
이렇게 GPU가 각광을 받게 되는 날이 오자
덩치가 크고 위협적이었던 인텔마저도 꺾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사례는 한 회사의 대표가 가지는 장기적인 안목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반도체 산업에서 큰 변화의 바람이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 업계에서 글로벌 1위가 되기 위해
133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작년에 밝혔습니다
그중에서도 삼성전자는 R&D 분야에 약 70조 원
파운드리 사업 분야와 펩리스 사업 분야에
전사적인 역량을 다할 것이라 계획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각 분야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을까요?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2위로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큰 성장을 원하는 파운드리 사업부!
파운드리 사업부는 숙적 TSMC와 혈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TSMC와 경쟁이 지금까지 정말로 어려웠던 이유는
바로 파운드리 회사들에게 일감을 맡기는 고객 회사들
퀄컴 or 애플
팹리스 회사들이 삼성전자와 같은 산업
다른 가전 산업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기술력이 TSMC를 제외한 파운드리 회사들 가운데
기술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쉽게 일감을 따올 수가 없었습니다
현재까지는 삼성전자가 아무리 이렇게 노력해도
점유율 격차가 쉽사리 좁혀지지 않았죠

그런데 이런 파운드리 산업계의 고객사들
팹리스 업체에도 커다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AI 시대 여파로 막대한 금액이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되고 있습니다
이런 투자 덕분에 새로 등장하는 팰리스 회사들이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새롭게 태어나는 팹리스 강자들을 찾아 생태계를 조성하고
TSMC에 대항할 수 있는 우호적인 팹리스 회사를 양성하고자 노력합니다
직접적인 지분 투자뿐만 아니라
새로운 팰리스 회사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클라우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이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벌어 놓은 돈이 많은데
더욱 커질 시장 시스템 반도체에서도 괴물 같은 점유율을 기록하기 위해
그런 자금들이 효율적으로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파운드리 사업부뿐만 아니라
팹리스 분야도 1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기존의 목표였던 독자적인 코어 개발 노선을 포기하고
엔비디아에 성공을 벤치마킹하여 GPU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GPU 경우에는 먼저 말씀드렸지만
독자적인 코어를 개발하고자 했다는 말이 가지는 의미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AP 칩이라는
반도체 제품에 대해서 설명해 드려야 하는데요
AP 칩의 경우에는 컴퓨터로 치면 CPU와 같이
기본적인 연산을 담당하는 반도체 제품인데요
모바일에 폭넓게 쓰이는 AP 칩이 CPU와 다른 점이 있다면
저희가 스마트폰을 잠깐만 생각해 보면
굉장히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잖아요?
스마트폰을 통해 영상을 봐야 하고
또한 다른 스마트폰 간에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통신 수신이 가능해야 합니다
다양한 기능을 한 가지 칩으로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AP 칩!
이런 내용을 들어보시면 추측할 수 있듯이
스마트폰이나 다른 모바일 기기에서 가장 큰 부가가치를 가질 수 있는 것이
바로 AP 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도체 전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가져가고자 했던 삼성전자가 모바일 기기의 초창기 때부터
AP칩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되었던 AP 칩
엑시노스를 개발하고 생산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AP 칩 엑시노스를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은 아니라
ARM의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엑시노스가 판매될 때 매년 막대한 로열티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런 의존적인 관계를 끝내기 위해
완전히 독립적인 AP칩 을 개발하고자 노력해 왔는데요
삼성에게 단독으로 엑시노스를 개발할 수 유리한 환경이 주어져 있었는데요
그 이유는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이
굉장히 글로벌로 성공을 하면서
이왕이면 우리의 또 다른 사업부인 엑시노스도 밀어주자!
점유율 면에서 초창기부터 큰 혜택을 볼 수 있는 환경에 오래 있었죠
삼성의 엑시노스는 퀄컴의 스냅드래곤의 아성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실패에도 주눅들 필요는 전혀 없는데
바로 스냅드래곤의 경우에도
ARM의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으로 만들어진 AP 칩!
오히려 저는 정말로 어려운 길을 걷고자 했던 삼성의
그런 혁신적인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이런 삼성의 팹리스 사업부의 경우에는
기존에 걸어왔던 독자적인 CPU 코어 개발에는 실패했지만
새로운 분야에서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에 주목해서 GPU 역량 개발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는 삼성전자는
변경된 노선에서 기존에 집중했던 모바일용 반도체뿐만 아니라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칩 개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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