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하는아재] 에프터샥 오픈컴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오래전부터 눈팅만 해 오던 '골전도 헤드셋'을 구매 했습니다.
이런저런 블루투스 이어셋을 써오면서 느낀점은 귀에 꽂을때마다 느끼는 어색함, 쓰다보면 어느새 귓구멍에 찾아오는 꽉 조임과 답답함, 좀 몸을 움직인다 싶으면 밑으로 뚝 떨어져버리는 짜증남 그리고 실내에서는 잘 들리던 음악이 정작 야외로 나가면 음악 소리가 잘 안들린다여서 블루투스 이어셋이나 헤드셋은 그닥 별로 구매를 고려해오지 않았는데

뒤늦게 코로나 예방 접종 하고, 집에서 끙끙 앓으면서 우울했던 감정을 좀 털어버릴겸 구매욕으로 발산을 한건데 살까말까 고민만 하다 이번 기회에 카드를 질러 보니까 오~~ 나름 만족스럽네요.

나름, 단점이라면 운전 할때는 가급적 음악 듣는거는 안하는게 좋겠다는거 하고, 음악 들을때 블루투스 신호를 받아 사운드를 들려주는 거라 소리가 스테레오로 나왔다가 모노톤으로 나왔다가 .. 왔다갔다 한다는 점이겠네요.

그리고 디자인 상 받느라 정작 펑션.. 기능컨트롤 버튼이 딸랑 3개인것 인데
1. 노래 재생/정지 1번 (이건 잘 됨)
2. 다음곡 재생 2번 연속 누름 (이것도 괜찮음)
3. 이전곡 재생 3번 연속 누름 (이건 되는듯 하다 안됨)
그냥.. 물리버튼은 파워 켤때나 소리 높낮이 조절 할 때, 간혹 전화 왔을 때 스마트폰 꺼내기 어려운 상황에 쓰고 웬간하면 스마트폰으로 제어 하는게 정신건강과 피부건강에 이롭겠다는 결론입니다.
꾹꾹 누르니까 골전도 헤드셋이라 그런지 귀쪽 연골 부분을 자꾸 압박하게 되네요..

그외, 일부러 붐마이크가 달린 오픈컴을 고른거라 통화 품질은 썩 마음에 들었고.. 실내에서나 야외에서나 음질은 균등 했다는 점(이퀼라이즈 켠것 마냥 풍성한 스테레오 얕은 모노 오고간거 빼고).. 좀 더 사용하다 보면 장단점이 점차 명확해 지겠네요.

AfterShokz OpenComm Bone Conduction Stereo Bluetooth Headset
OpenComm ASC100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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