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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일주일 연속 신규 확진자 10만↑…백신 수송 전략 / KBS뉴스(News)

[앵커]

미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일주일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나드는 등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개발하고 있는 백신의 보급 전략도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으로 가보죠.

서지영 특파원! 이제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코로나19 재확산도 우려가 큰데, 현지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상황이 만만치 않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어제 기준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물론 입원율도 함께 폭증했습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는 장소에 몇 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도 이제 낯선 풍경이 아닙니다.

월드오미터 기준 10일 신규 확진자는 13만 5천여 명, 뉴욕타임스 기준 14만 명에 이릅니다.

미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로는 최대치입니다, 일주일 연속 신규 확진자는 10만 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천 56만여 명, 미국 인구 백명 가운데 3명 꼴로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감염된 상태입니다.

[앵커]

그런데 밀집한 공간에서 코로나 전파가 잘 된다는 구체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요?

[기자]

스탠퍼드,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이 네이처에 기고한 논문 내용인데요.

도시 10곳에 거주하는 미국인 9천 8백만 명의 동선을 분석해 감염 확산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연구 결과 식당, 카페, 실내 체육시설 등 밀집한 공간에서 감염 위험이 높게 나타났는데요.

전체 장소들 가운데 10%에 해당하는 이 밀집 공간들에서 감염은 80% 정도가 발생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들 장소의 최대 수용인원을 평상시의 20%로 줄이면 코로나19 감염을 80%이상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앵커]

백신이 관건인데, 미국에선 백신 보급 어떻게 한다는 겁니다.

[기자]

네. 어제 화이자가 이달 세째주 쯤, 미 식품의약국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라는 소식 전해드렸는데, 이 백신을 보급할 전략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대 6억 회분에 달하는 분량입니다.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화이자는 백신 5회분이 담긴 유리병 970여 개를 초저온 상태로 유지한 채 컨테이너에 싣습니다.

이들 화물은 미국 내 최대 이틀, 전세계에는 사흘이면 도착합니다.

보관, 수송, 접종 등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다음달 쯤 미국인들은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을 것으로 미 보건 당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이근희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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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ноября 2020 г. 17: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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