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유산, 가보 | 임준 목사 | 명광교회 | 선교적교회
선교적교회, 명광교회입니다. http://www.mkchurch.or.kr
여름은 교회마다 단기선교를 준비하여 세계 곳곳으로 흩어져 복음을 전하고, 선교지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주며 섬기는 시즌입니다. 단기선교를 진행할 때 교회마다 외치는 구호가 있습니다. "가든지, 보내든지(Go or Send)"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선교를 위해 직접 가든지, 현장에 갈 수 없다면 보내든지 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성도라면 모두가 선교에 참여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강조하는 구호입니다. 이 구호는 한국교회가 개교회 성장 중심의 부흥에서 열방을 섬기는 선교 중심의 부흥으로 바뀌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우리의 관점을 내부에서 외부로 돌릴 수 있도록 돕는 신앙의 유산과 같은 구호입니다.
오늘은 이 구호가 우리의 선교 열정을 일으키고 선교에 동참하는 데 더 도움이 되기 위해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그러려면 가는 주체와 보내는 주체가 누구인지를 다시 살펴 보아야 합니다. "가든지 보내든지"를 구호로 외칠 때, 가는 주체는 성도인 우리입니다. 보내는 주체 또한 성도인 우리입니다. 이때 가는 사람과 보내는 사람에 대해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가는 사람은 특별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 특별한 곳에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보내는 사람은 가지 못하니 자신의 역할은 그런 특별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보내는 주체는 누구입니까? 바로 삼위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본문 마태복음 28장 19절 상반절을 보면, "너희는 가서"라고 말씀하시며 “가라”라고 명령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가는 주체는 우리이고, 보내는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선교에 동참할 때, 우리는 보내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가는 데” 초점을 맞춰야합니다. 따라서 “가라”라는 명령에 순종해야 할 대상은 어떤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된 모든 성도입니다. 이때 우리가 이 명령을 받아들이고, 능히 감당하도록 다음과 같은 약속을 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28:18,20)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지니신 예수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예수님이 그 권세로 우리를 보호하시고, 예수님이 그 권세로 하나님의 선교를 주도적으로 완성하십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우리가 “가라”라는 명령을 옆사람에게 미루지 않고 참여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보냄받았다”는 소명감을 가지고 보내신 목적을 분별하며 그 목적을 이루어 가는 삶을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바울이 2차 전도여행 중 북동쪽 비두니아로 가고자 했으나, 하나님의 영이 그 길을 막으셨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환상 중에 마게도냐 사람을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통해 이런 메시지를 듣습니다.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행16:9) 바울은 이것을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부르신 줄로 인정하고 마게도냐로 향해 갑니다. 거기서 루디아를 만나 복음을 전하니, 가족들이 모두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습니다. 이처럼 주님이 우리를 보내실 때, 세상 사람들을 제자로 삼기 위해 보내십니다. 세례를 베풀어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시려고 보내십니다. 말씀을 가르쳐 지켜 믿음의 공동체 답게 살도록 하기 위해서 보내십니다.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보내십니다.
따라서 선교는 우리가 이어가야 할 신앙의 유산입니다. “가라”라고 하신 선교 현장을 인식하여 순종하여 나아가고 “보냄받았음” 인식하여 보내신 목적, 소명을 이루어 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세상 가운데 보내십니다. 바라기는 우리 모두 “가라”라고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 삶의 현장에서 “보냄받은” 목적을 이루어 드리는 선교적 삶을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문_마 28:18-20
설교자_임준 목사
* 주소: 서울시 종로구 성균관로 47
03071
성대 옆 명광교회
* 온라인 헌금: 새마을금고 0116-09-000349-8 명광교회
#성균관대 #성대옆교회 #선교 #선교적 #가는 자 #보냄받은 자
Видео 신앙의 유산, 가보 | 임준 목사 | 명광교회 | 선교적교회 канала 명광교회
여름은 교회마다 단기선교를 준비하여 세계 곳곳으로 흩어져 복음을 전하고, 선교지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주며 섬기는 시즌입니다. 단기선교를 진행할 때 교회마다 외치는 구호가 있습니다. "가든지, 보내든지(Go or Send)"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선교를 위해 직접 가든지, 현장에 갈 수 없다면 보내든지 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성도라면 모두가 선교에 참여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강조하는 구호입니다. 이 구호는 한국교회가 개교회 성장 중심의 부흥에서 열방을 섬기는 선교 중심의 부흥으로 바뀌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우리의 관점을 내부에서 외부로 돌릴 수 있도록 돕는 신앙의 유산과 같은 구호입니다.
오늘은 이 구호가 우리의 선교 열정을 일으키고 선교에 동참하는 데 더 도움이 되기 위해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그러려면 가는 주체와 보내는 주체가 누구인지를 다시 살펴 보아야 합니다. "가든지 보내든지"를 구호로 외칠 때, 가는 주체는 성도인 우리입니다. 보내는 주체 또한 성도인 우리입니다. 이때 가는 사람과 보내는 사람에 대해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가는 사람은 특별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 특별한 곳에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보내는 사람은 가지 못하니 자신의 역할은 그런 특별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보내는 주체는 누구입니까? 바로 삼위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본문 마태복음 28장 19절 상반절을 보면, "너희는 가서"라고 말씀하시며 “가라”라고 명령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가는 주체는 우리이고, 보내는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선교에 동참할 때, 우리는 보내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가는 데” 초점을 맞춰야합니다. 따라서 “가라”라는 명령에 순종해야 할 대상은 어떤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된 모든 성도입니다. 이때 우리가 이 명령을 받아들이고, 능히 감당하도록 다음과 같은 약속을 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28:18,20)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지니신 예수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예수님이 그 권세로 우리를 보호하시고, 예수님이 그 권세로 하나님의 선교를 주도적으로 완성하십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우리가 “가라”라는 명령을 옆사람에게 미루지 않고 참여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보냄받았다”는 소명감을 가지고 보내신 목적을 분별하며 그 목적을 이루어 가는 삶을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바울이 2차 전도여행 중 북동쪽 비두니아로 가고자 했으나, 하나님의 영이 그 길을 막으셨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환상 중에 마게도냐 사람을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통해 이런 메시지를 듣습니다.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행16:9) 바울은 이것을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부르신 줄로 인정하고 마게도냐로 향해 갑니다. 거기서 루디아를 만나 복음을 전하니, 가족들이 모두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습니다. 이처럼 주님이 우리를 보내실 때, 세상 사람들을 제자로 삼기 위해 보내십니다. 세례를 베풀어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시려고 보내십니다. 말씀을 가르쳐 지켜 믿음의 공동체 답게 살도록 하기 위해서 보내십니다.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보내십니다.
따라서 선교는 우리가 이어가야 할 신앙의 유산입니다. “가라”라고 하신 선교 현장을 인식하여 순종하여 나아가고 “보냄받았음” 인식하여 보내신 목적, 소명을 이루어 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세상 가운데 보내십니다. 바라기는 우리 모두 “가라”라고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 삶의 현장에서 “보냄받은” 목적을 이루어 드리는 선교적 삶을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문_마 28:18-20
설교자_임준 목사
* 주소: 서울시 종로구 성균관로 47
03071
성대 옆 명광교회
* 온라인 헌금: 새마을금고 0116-09-000349-8 명광교회
#성균관대 #성대옆교회 #선교 #선교적 #가는 자 #보냄받은 자
Видео 신앙의 유산, 가보 | 임준 목사 | 명광교회 | 선교적교회 канала 명광교회
Комментарии отсутствуют
Информация о видео
13 июля 2025 г. 11:39:10
00:36:31
Другие видео канал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