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헤이즐] 과거의 향수를 추억하며: Kwamie Liv - 17 (2020) [가사해석/번역/자막]

Kwamie Liv 의 노래를 더 듣고 싶다면?
: https://www.youtube.com/channel/UCZNq0krDgaJuCm2mnZEv9nA

가사 및 블로그 : https://blog.naver.com/dbrudan57/222205317424

덴마크 출신의 잠비아계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Kwamie Liv입니다. Liv는 잠비아인 아버지와 덴마크인 어머니 밑에서 태어났으며, 유엔에서 일하는 어머니 때문에 어린 시절 동안 수많은 나라를 옮겨다니며 살았어요.

2014년에 EP [Lost in the Girl]를 발매하였고, 이어서 덴마크 영화 [골드 코스트] 의 OST였던 "Remember Me, In Every Cloud of Gold"에 참여하여 인지도를 쌓아나갔죠.

2016년~2018년 사이에는 어떠한 음악 작업도 하지 않고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자작 그림을 꾸준히 올렸어요. 그러다가 2018년 초, 첫 정규 앨범을 작업하여 같은 해 말에 발표했어요.

17는 그녀가 1년만에 돌아온 싱글 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마음을 울리는 곡이에요. 수많은 이유들로 인해 지속되지 못했던 과거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되찾고 싶어하는 주인공의 절실한 마음을 담고 있어요.

Liv가 말하기를, 이 곡은 "향수"와 연관이 있다고 해요.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이기 때문이었죠. 그녀는 이 곡을 수년 전 연락이 끊겨버린 소중한 친구에게 바치는 곡이라고 해요. 과거를 뒤돌아보고, 그 때의 추억을 되새김질하며 돌아가고 싶다는 씁쓸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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