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정예 선진 강군] 백령도·연평도서 해상사격훈련…K9·천무 390여 발 발사 [KFN]

[KFN 뉴스] 2024.09.05
[2024 정예 선진 강군] 백령도·연평도서 해상사격훈련…K9·천무 390여 발 발사 [KFN]
다시 불 뿜은 K9·천무…서북도서 해상사격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K9자주포와 천무를 동원한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을 했습니다. 연례적이고 방어적인 성격의 해상사격훈련으로 지난 6월 이후 71일 만입니다. #이태검기자 입니다.
SOV(펑, 펑펑, 펑 펑 펑)지축을 흔드는 굉음과 함께 K9 자주포가 연이어 불을 뿜습니다.

해병대 6여단과 연평부대는 백령도와 연평도 일대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에는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가 동원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남서쪽의 가상 표적을 향해 총 390여 발을 사격했습니다.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은 지난 6월 26일 이후 71일 만에 이뤄졌으며 올해 들어 두 번째입니다.

앞서 지난 6월 4일, 우리 정부는 9·19 남북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를 결정했으며 우리 군은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을 재개했습니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해상사격훈련을 통해 해병대 화력운용능력을 향상시키고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할 예정입니다.
KFN뉴스 이태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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