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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여당 당권 경쟁…정청래·박찬대 2파전 / KBS 2025.07.11.

더불어민주당 정청래·박찬대 의원이 차기 당대표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대통령의 뜻, 이른바 '명심'을 내세우며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했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발 먼저 출사표를 던진 4선 정청래 의원, 후보 등록 후 신속한 개혁과 강력한 리더십을 내세웠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검찰개혁 등은) 임기 초 3개월 안에 여러분,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해치워야 합니다."]

당사를 찾아 후보로 등록한 3선 박찬대 의원은, '지금은 실험이 아닌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저 박찬대, 당·정·대의 호흡을 누구보다 정확히 알고, 흔들림 없이 지켜낼 유일한…."]

2파전으로 확정된 선거, 두 후보는 저마다 '명심'을 내세우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민심, 당심, 천심이 곧 저는 명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명심으로) 만약에 결정이 된다고 그러면 박찬대는 절대 유리하다는 말씀을…."]

당내에선 "개혁 속도와 선명성 경쟁에서 정 후보가 우위", "안정된 집권여당 대표엔 박 후보가 제격"이라는 등 엇갈린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다음 달 2일 선출되는 민주당 차기 당 대표는 이 대통령의 당 대표 잔여 임기인 내년 8월까지 당을 이끌며 지방선거를 지휘하게 됩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 박장빈/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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