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신변보호 강화 요청/"1등은 내가 차지"/"2040년까지 석탄발전 폐쇄, 전기차 보급 확대"/"전국에 5개 서울 만들겠다"/“청년 분노 정치적 이용한다”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1등은 내가 차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는 각각 자신이 1등을 차지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김문수 캠프는 1차 경선 결과와 무관하게 공약 발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고, 한동훈 후보는 자신만이 민주당을 꺾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결선 없이 4강에서 끝내달라고 호소하며, 경쟁자인 한동훈 후보에 대해 ‘배신자 프레임’에 갇혔다고 견제했습니다.

이재명 "2040년까지 석탄발전 폐쇄, 전기차 보급 확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지구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을 '탈플라스틱 선도국가'로 만들겠다는 환경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2028년 기후변화협약 총회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바이오 플라스틱 산업 육성과 순환경제 인프라 지원 등 탈플라스틱 로드맵 수립을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2040년까지 석탄발전을 폐쇄하고 전기차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전국에 5개 서울 만들겠다" 5대 메가폴리스 조성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22일 수도권 집중 해소를 위해 전국에 ‘5대 메가폴리스’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그는 기존 지역균형발전이 실패했다며, 실용주의적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산업 유치 ▲정주 환경 조성 ▲첨단 인재 육성 ▲국토 인프라 종합개발 등 4대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규제 철폐 특구 지정, 수도권 부동산 매각 자금 유도, 과학고·국제학교 확대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입니다.

김문수, 이준석에게 “청년 분노 정치적 이용한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5세 이상 무상버스 공약을 비판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에 대해 "세대 갈등을 조장하려는 정치적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노인에 대한 예우는 세대 간 공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특정 지역 노인에게만 혜택이 집중된다며 역차별을 지적했지만, 김 후보 캠프는 이미 여러 지역에서 무임승차 제도가 시행 중이라며 반박했습니다.
또한, 지방 교통망 유지를 위한 구조 개편과 국가 지원 확대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신변보호 강화 요청, 경찰 "검토 중"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한 신변보호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 측은 최근 위협이 커졌다며 보호 강화를 요청했고, 경찰은 25일 이후 경호요원 추가 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이 후보를 겨냥한 암살 위협 문자로 인해 지난달부터 신변보호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위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기사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자료출처: 김문수TV, 이재명TV,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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