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반응] 한국 김치수출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일본 국민들의 반응 "김치는 이제 일본의 국민반찬이야, 한국산은 품귀현상까지 생겼다"

대한민국 사람들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반찬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김치인데요.

유산균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은 김치는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지로도 수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2020년에는,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서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발효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대한민국의 김치 수출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요.

2020년의 김치 수출은 전년대비 약 36%가 늘어나서 김치 수출 역사 이래 최초로, 3만 2천톤을 넘겼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흥미로운 소식이 있습니다.

김치 최대 수입국이 바로 일본이라는 점인데요.

지난해에 우리나라 김치수출에서 일본시장은 49.9%의 비중을 차지했는데요.

그러니까 우리나라가 수출하는 김치 중 절반은 모두 일본시장으로 간다는 뜻이죠.

실제로 일본에서는 김치의 인기가 상당한데요.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는, 다른 일본의 밑반찬들을 제치고 일본의 반찬 판매량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편의점에서도 김치를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일본의 김치 마니아들은, 일본산의 '기무치'는 맛이 없다며 한국에서 수입된 원조 김치를 즐겨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일본인들은 이러한 뉴스를 보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평소에 김치를 즐겨먹는 사람들은 김치의 시원한 맛이 일품이며, 건강식품이기 때문에 좋아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김치가 한국의 전통식품인것이 뭐가 문제냐면서 한국을 비정상적으로 증오하는 우익들이 오히려 문제라고 말했는데요.

그 말대로, 우익들은 일본인들이 김치를 좋아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우월한 일본의 음식을 놔두고, 왜 하필이면 한국의 음식을 먹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심지어 김치가 일본의 전통음식이라는 왜곡된 주장까지 펼쳤는데요.

이러한 우익들의 주장에, 다른 일본인들이 다시 맞받아치면서 일본의 커뮤니티에서는 김치를 주제로 말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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