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지주사 배당 확대 기조에…자본준비금 1천억 '전입'
동국홀딩스 계열사인 동국씨엠이 자본준비금 1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을 확대할 전망이다. 이는 지주사 동국홀딩스의 배당 정책에 맞추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동국홀딩스는 지난해 상반기 지주체제 전환 전 '순적자가 2년 이상 이어지지 않을 경우 영업적자를 기록해도 배당을 실시하겠다'라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동국씨엠이 자본전입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을 추진하는 이유는 높지 않은 이익잉여금 규모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동국씨엠의 이익잉여금은 73억원(지난해 말 기준)으로 지난 18일 동국씨엠의 종가(주당 6320원)기준 유통 주식수(12월31일 기준 2984만8416주)의 1%만 매입해도 19억원 수준으로 전체 이익잉여금의 25.9%를 차지한다. 반면 동국씨엠의 자본준비금은 지난해 말 기준 6280억원으로 이익잉여금에 비해 훨씬 넉넉하다.배당 확대에 따라 단일 주주 기준으로 동국홀딩스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동국홀딩스는 지난해 동국제강 인적 분할 이후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동국씨엠 지분 30.34%를 확보했다. 동국홀딩스가 순수 지주사로 바뀌면서 향후 동국씨엠의 배당 확대가 동국홀딩스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해 말 기준 동국씨엠의 지분율 55.35%를 차지하는 소액주주들의 배당 이익도 커질 것으로 예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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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марта 2024 г. 12: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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