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영동교 - 주현미 연주 석성노#비내리는영동교#주현미#석성노#색소폰

@rainko1501
"비 내리는 영동교" 는 1985년 주현미의 공식 데뷔곡으로, 한국 트로트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곡이다. 이 곡 하나로 그녀는 단숨에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주현미 특유의 꺾기 창법과 감미로운 음색이 곡의 애절함을 더욱 깊게 표현한다. 발표 직후 라디오와 방송을 휩쓸며 트로트 메들리 시대를 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약사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으로도 화제를 모았고, 이 곡으로 여자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며 가수로서 본격적인 길을 걷게 되었다. 이후 ‘눈물의 부르스’, ‘신사동 그 사람’ 등 연이은 히트곡으로 1980년대 여성 트로트계의 빅3로 자리매김했다.
주현미 - 비내리는영동교

밤 비 내리는 영동교를
홀로 걷는 이 마음
그 사람은 모를거야 모르실거야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눈물에 젖어
하염없이 걷고 있네
밤 비 내리는 영동교

잊어야지 하면서도 못 잊는것은
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봐

밤 비 내리는 영동교를
헤매도는 이 마음
그 사람은 모를거야 모르실거야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아픔에 젖어
하염없이 헤매이네
밤 비 내리는 영동교

생각말자 하면서도 생각하는 건
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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