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분양세대수↑ 사업성 보정계수 첫 적용 [금천] 딜라이브 뉴스

재개발·재건축 분양세대수↑ 사업성 보정계수 첫 적용
【 앵커멘트 】
서울에서 사업성 개선방안이 첫 적용된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도시계획위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사업성 보정계수가 적용되면서 분양가능 세대수는 늘어났습니다.
이재용 기자입니다.
【 기사 】
2년 전에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금천구 시흥1동 871번지 일대에, 사업성 개선방안이 적용됐습니다.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량은 20%에서 37.6%로 상향됐고, 분양가능한 세대수도 공람안 대비 늘어났습니다.

사업성 보정계수가 적용된 결과입니다.

조합원 1인당 추정분담금은, 평균 약 4,500만 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서울시는 대상지 일대에 45층 이하 16개 동, 총 2,000여 세대가 계획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변 도로 확장과 체육, 사회복지시설을 복합 공공시설로 구성하고, 전통시장 수요를 고려해 공원 하부에는 공영주차장 140면을 계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원구 상계동 일대와 구로구 온수역세권지역에도 사업성 개선방안이 적용됐습니다.

따라서 두 지역 모두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량이 상향돼, 분양가능한 세대수는 각각 330여 세대와 110여 세대가 늘어났습니다.

서울시는 사업성 개선방안 제도를 현재 계획 중인 모든 현장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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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11.07
● 딜라이브TV 이재용 기자 / sports88@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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