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기술로 극복한 기계 손

기계 엔지니어 이안은 사고로 왼손 네 손가락을 잃은 후,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는 의료 보험으로 손가락 보철을 지원받을 수 없었고, 시판 중인 전동 의수는 무겁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어렵다는 한계를 느꼈습니다. 결국 그는 병상에서 3D 프린터와 공구를 활용하여 한 달 만에 직접 첫 의수 모델을 완성하였습니다. 초기에는 배터리가 필요한 두 손가락 구조였으나, 반복 실험을 통해 결국 손목의 힘만으로 작동하는 완전 기계식 의수로 발전시켰습니다.

이 의수는 균형 잡힌 무게와 단단한 내부 구조로 제작되어, 사용자가 손목만 움직여도 캔을 찌그러뜨릴 만큼 강한 힘을 내고 작은 물건도 정교하게 집을 수 있습니다. 이안은 자신만의 손을 되찾는 데 그치지 않고, 제작 방법과 설계도를 온라인에 공개하여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모든 과정과 결과를 직접 공개하며, “불편과 장애를 기술로 이겨 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Видео 장애를 기술로 극복한 기계 손 канала 지식플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