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잇꾼 사라의 여행이야기(유럽2)자라고사

자라고사(Zaragoza)는 스페인 아라곤 지방의 수도로, 역사가 깊은 도시입니다
파르케 그란데 호세 안토니오 라보르데타는 시내 중심부에 있는 공원으로 1929년에 개장한 이래 자로고사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2010년부터는 가수이자 정치인인 호세 안토니오 라보르데타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는데 넓은 산책로, 분수, 정원, 음악당, 식물원 등이 조성되어 있는 도시의 휴식 공간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알하페리아 궁전 (Palacio de la Aljafería)은 11세기 이슬람 왕국의 궁전으로, 스페인 내륙에 남은 무슬림 건축물 중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로 정원, 아치, 장식된 천장 등 안달루스 스타일로 현재는 아라곤 자치 정부 의회로도 사용 중입니다
자라고사의 필라르 대성당 (Basílica del Pilar)은 스페인에서 가장 중요한 마리아 성지 중 하나로,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대성당으로 에브로 강가에 위치해 있어 대성당과 다리가 함께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고 내부에 고야의 프레스코화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는 전망대에서는 자라고사 시내와 강 전망 감상 가능하고 신화적 의미는 성모 마리아가 나타나 필라(기둥) 위에 교회를 세우라고 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라 세오 대성당은 자라고사의 또 다른 대성당으로, 필라르 대성당과 달리 다양한 건축 양식(로마네스크, 고딕, 무데하르 등)이 혼합된구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무데하르 건축 양식이 인상적 입니다
알폰소 거리(Calle de Alfonso I)는 필라르 광장에서 바로 이어지는 보행자 전용 거리로,자라고사에서 가장 활기찬 거리 중 하나로,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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