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깨달은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영어를 배울 때는 다음 2가지를 꼭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일부로 공부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1. Is this interesting to me?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활동이 재미있는지?
(쉐도잉, 미드/유튜브/영화 시청, 영어원서 읽기, 문법공부 whatever it may be...모든 활동이 영어 습득에 도움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에게 재미있고 영어를 많이 듣고 읽게 되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나한테 맞는 방법은 내가 찾아야 합니다.)

2. Do I understand it?
지금 내 영어 레벨에 맞는? 이해가 되는지?

배우고자 하는 언어 (Target Language)를 많이 듣고 읽으세요.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도 좋지만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원서를 읽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독해가 필요없이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책을 읽어야 합니다. Oxford Bookworms, Macmillan Readers 등의 출판사의 Graded Reading을 추천합니다.

2011년 우연히 첫 영어강의를 진행한 다음, 지금까지 '어떻게 하면 한국학생이 영어로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외국 사람들과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이 생각은 제 머릿속을 떠난 적이 없습니다. 제가 특별한 비법을 아는 것은 아니지만 적지 않은 시간을 이 문제점(한국 사람이 영어에 엄청난 돈과 시간을 소모하지만, 실제 의사 소통을 하지 못하는 문제점)에 대해서 오랫동안 연구하고 생각해왔습니다.

영어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려면 우선 내가 이해할 수 있고 나에게 재미있는 영어를 최대한 많이 듣고 읽어야 합니다.

크라센 박사의 'Input Hypothesis' 영상 링크: https://youtu.be/1msHbPWJ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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