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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찌찌가 예민한 남자 드랙스 《가오갤3》 보기전, 캐릭터 가이드

#드랙스 #가오갤3 #가디언즈오브갤럭시

자, 오늘의 주인공은 '드랙스'입니다.
마블의 도라이 중에서도 특출 난 녀석인데요.
그 어떤 상황에서도 호탕하게 웃는 유쾌한 녀석이죠.
하지만, 이 녀석의 가슴에는 커다란 구멍이 두 개나 뚫려있습니다.
지금부터 이 친구의 슬프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를 따라가보겠습니다.

오래전, 전쟁 출정식에 참석한 '드랙스'는
'오베트'라는 여자에게 첫눈에 반합니다.
3년 만에 집에 온 뱃사람처럼 딱딱해진 '드렉스'는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카마리아'라는 딸을 낳고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로난'이 이끄는 '타노스'의 군대가 나타나고
'가모라'의 행성에서 벌어졌던 일이 또다시 반복되는데요.
'드랙스'는 반대 편에서 서서 아내와 딸이 살해되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죠.

그 후로 '드랙스'는 '로난'을 찾아 은하계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로난'의 부하들을 닥치는 대로 죽였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얻게 된 별명이 바로 '파괴자'죠.
하지만, '드렉스'의 피비린내 나는 복수는
노바군단에 의해 중단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연이 있긴 하지만,
노바 군단에게 '드랙스'는 범죄자일 뿐이었죠.
그렇게 '드랙스'는 킬른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하지만, 옛말에 원수는 교도소에서 만난다고 했죠.
'로난'의 부하가 붙잡혀오는데요.
'드랙스'는 그날 밤 작업에 들어가죠.
하지만, 그때
'드랙스'의 인생을 바꿔줄 운명의 남자가 나타납니다.
마블의 중재 전문가, '성길'인데요.
순진한 '드랙스'는 녀석의 말에 홀랑 넘어가버리죠.

하지만, 다음 날, 이 자식들이 탈옥을 시도하는데요.
순진한 외계인 퉁수나 치는 잣 같은 놈들이지만
깜찍한 너구리가 위험에 처하자, 자기도 모르게 놈들을 구하게 되고
어쩌다 보니 이 녀석들과 탈옥을 합니다.
'드랙스'는 녀석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너구리의 천재성과
목숨을 걸고 뭔가를 지키려는 남자라면
'로난'과의 전투에서 든든한 아군이 될 테니까
물론, 5초 만에 후회하지만.

아무튼, '드랙스'는 녀석들을 따라 노웨어로 갑니다.
오랜만에 자유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요.
결국엔 녀석들이 저화질로 보일 정도로 취해버리죠.
잔뜩 취해버린 '드랙스'는 가족들 생각에 괴로웠습니다.
그 감당할 수 없는 아픔을 너구리에게 털어놓는데요.
하지만, 이 지랄 맞은 새퀴들은
속만 뒤집어 놓습니다.
결국, 대판 싸우게 되죠.​
하지만, 괜찮습니다. 가오갤에는 중재 전문가가 있으니까
'성길'이가 겨우 뜯어말리는데요.
그제야, '드랙스'는 복수도 잊은 채, 시간낭비나 하는 자신을 깨닫게 되죠.
그렇게, 거리로 뛰쳐나간 '드랙스'는 순간적인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사고를 칩니다.
'로난'을 노웨어로 불러들이죠.

그렇게, '드랙스'의 칼춤이 시작되는데요.
하지만, 우리들의 '파괴자'는
'집행자'의 상대가 아니었습니다.
제대로 된 주먹 한방 날려 보지 못하고
미치도록 죽이고 싶었던 놈에게 조롱이나 당하며
셀레스티얼의 척수액에 빠져 죽어가는데요.
'그루트'가 아니었다면 그대로 골로 갈 뻔했죠.​
아무튼, '드랙스'가 객기를 부린 덕분에, 오브는 '로난'이 가져가고
'가모라'와 '성길'이는 '욘두'가 잡아갑니다.
그제야 '드랙스'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후회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상대는 지랄 같은 놈이었죠.

아무튼, 삼총사는 '드랙스'가 싼 똥을 다 같이 수습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친구들을 구하러 가죠.
하지만, 상황은 이미 정리되어 있었는데요.
역시, 마블의 협상 전문가죠.
아무튼, 이 자식이 무슨 협상을 했는진 모르겠지만
'로난'과 싸운다는 떡밥을 물어버린 '드랙스'는
은하계 최강의 범죄 집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일원이 되기로 합니다.
그렇게, 떼거지로 몰려가서
실연당한, 지옥의 마스카라를 저 세상으로 보내버립니다.
'성길'이의 카리스마에 반해버린 '드랙스'는 그를 자랑스러워하며,
'성길'이가 시키는 건, 뭐든지 따랐습니다.

하지만, '성길'이는 '드랙스'가 생각하는 좋은 놈이 아니었는데요.
외딴 행성에서 사마귀와 여생을 보내는 아버지도 죽여버리고
친부처럼 키워준 양아버지도 보내버리고
식량 문제와 자원 고갈 문제를 해결해 줄
여자 친구의 아버지도 죽여버리는 애비 슬레이어이자,
순진한 애들 줏어다가 위험에 빠진 행성을 돕는 척
삥이나 뜯는 양아치였죠.
그런 것도 모르고, '드랙스'의 머릿속은 '성길'이 밖에 없었습니다.
지구인을 납치해서 갖다 바치기도 하고
현재는 돌격대장이 되어 다른 행성을 정복하러 다닌다고 하죠.
자, 여기까지가 '드랙스'의 행적인데요.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드랙스'를 살펴보죠.

자, 우리들의 '드랙스'는 카일로시안 종족입니다.
카일로시안 종족은 전사종족이자 원시종족이라고 하는데요.
다른 종족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무식할 정도로 용맹했던 건, 종특이었던 것이죠.
감독은 이런 특징을 살려, 어떠한 상황에도 드립을 날릴 수 있는
전대미문의 개그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몇 가지만 살펴보면, 우리들의 '드랙스'는
아주 예민합니다. 온몸이 성감대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예민한데요.
특히, 찌찌가 예민하다고 하죠.
하지만, 더 예민한 건 감수성입니다.
긴박한 상황에도 낌새만 보이면 수련회 마지막 날로 만들어놓습니다.
정말, 지긋지긋할 정도죠.
참고로, 당시 '드랙스'는
'가모라'의 본명이 녹색 창녀인 줄 알았다고 하죠.

아무튼, '드랙스'는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우리와 다릅니다.
아마도, 개방적인 가정환경 때문인 거 같은데요
선입견이 없고, 순수하고 순진해서 어린아이처럼 거짓말도 어설프죠.​
하지만, '드랙스'가 마냥 어린아이 같지만은 않습니다.
가끔은 아빠처럼 애정이 담긴 말을 해주기도 하고
연애 상담 쪽은 거의 '오은영'입니다.
덕분에 '맨티스'는 프로포폴 신세에서 벗어날 수 있었죠.

한편, '드랙스'는 뽐뿌질의 대가입니다.
아주 그냥, 한 마디만 던져 놓으면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고 난리가 나는데요.
하마터면 '성길'이는 리더자리를 뺏길 뻔했죠.
하지만, '드랙스'가 악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닙니다.
친구를 아끼는 마음만은 진심인데요.
친구를 욕하는 건 절대 용납하지 않고, 뒤끝까지 있죠.

이렇듯 '드랙스'는 종잡을 수 없는 녀석입니다.
반박자 느릴 때도 있고
반박자 빠를 때도 있고
생긴 거와는 다르게 비위가 약하죠.
그리고, '드랙스'는 자그넛을 좋아합니다.
말도 없이 먹었다간, 하루종일 징징거립니다.
참고로, 자그넛은 코믹콘에서 판매하기도 했죠.
아무튼, 이유를 설명할 수 없지만, 사람 열받게 하는 매력이 있고
회의시간에 100% 딴생각하는 녀석입니다.
이런 애들이랑 조별 과제하면 정말 속 터지죠.

하지만, '드랙스' 때문에 속 터진 사람은 따로 있었습니다.
'데이브 바티스타'는 이번 영화를 끝으로 하차한다고 하는데요.
사실, 가오갤 4편이 나올 거 같지는 않지만,
적어도 팀업무비에선 '바티스타'의 '드랙스'는 더이상 볼 수 없을 거 같습니다.
아무튼, 최근에 하차 이유를 밝혔는데요.

'드랙스'에겐 정말 고맙다.
그를 사랑한다.
이제 끝났다는 안도감이 있다.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다
분장 과정이 특히 힘들었다
그리고 '드랙스'가 내 유산으로 남길 바라는지 모르겠다
그건 우스꽝스러운 퍼포먼스였다
난 더 드라마틱한 일을 하고 싶다.

'드랙스'에겐 흥미로운 배경스토리가가 있다.
마블은 이걸 놓쳤다고 생각한다.
마블을 비난하려는 건 아니다.
마블은 마블만의 계획이 있고
마블이 무엇에 집중하는지 안다
하지만, '드랙스'에 대한 건 아쉽다
그에겐 정말 엄청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라는 아쉬움을 드러냈는데요.
아마도, 연기자로서 기능적으로만 소비되는 상황에
몸과 마음이 지친 거 같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가오갤 1편을 제외하면
인물들 틈에서 드립이나 날리는 게 전부였는데요.
그나마, 가오갤 2편에선 '맨티스'랑 부녀관계를 형성하며 서사에 발을 담그지만
마지막 전투에선 가장 먼저 퇴장하고
인피니티 워에선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버립니다.
'드랙스'가 보여준 유일한 성장을
깍뚝썰기 해버리죠.
게다가, '타노스'에게 공격 다운 공격 한 번을 못 했습니다.
'타노스'가 누굽니까? '드랙스'의 가족을 죽인 진짜 흑막이죠.
그런 놈을 만났는데, 마블 놈들은 면상에 한 방 꽂을 기회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남들이 '타노스'랑 싸울 때, 우리 '드랙스'는 '타노스' 다리랑 싸웠죠.
엔드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타노스'랑 싸워보지도 못하고,
이름도 모르는 새퀴 등이나 긁었고
러브 앤 썬더에선 대사도 거의 없었으며
홀리데이 스페셜에선 씹덕들이나 알아들을 드립에 희생되죠.
저도 잘은 모르지만, '고봇'은 트랜스포머보다 역사가 깊은
변신 로봇 프랜차이즈라고 하는데요.
주로 두들겨 맞는 밈으로 사용된다고 하죠.

아무튼, 상황이 이러니까 하차를 선택한
'바티스타'의 심정도 어느 정도 이해 되는데요.
갑자기 든 생각인데, 멤버 하나가 죽는다는 루머의 주인공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드랙스' 덕분에 우리는 즐거웠지만,
배우로서 본인은 정체된 기분으로 고민이 많았던 거 같아
마음이 불편하기도 하고, '바티스타'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서 응원하는 마음도 있지만,
'바티스타'의 '드랙스'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건, 역시나 슬픈 일입니다.
이렇게 진지하게 웃기는 캐릭터는 좀 처럼 만나기 힘든 일이니까
아무튼, 오리지널 '드랙스'가 나오는 마지막 영화, 가오갤 3편을 기대하며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 입니다.
저는 새로운 캐릭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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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марта 2023 г. 17: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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