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tv 뉴스온] 서울시, 전통시장 72곳서 '야간·먹거리 축제' 펼친다

[앵커멘트]
서울시는 11월까지 서울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72곳에서 '야간·먹거리 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VCR - 나레이션]
축제에 참여하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 백년시장 ▲ 왕십리도선동상점가 ▲ 남대문시장 ▲ 성내전통시장 ▲ 장미꽃빛거리골목형상점가등 총 72곳입니다.
전통시장에서는 각 시장 특성을 살린 행사와 시민 참여 축제를 선보입니다.

우선 망원동 월드컵시장에서 이달 24∼26일 맥주 페스티벌과 전통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됩니다.

남대문시장은 29∼31일 전국 수제 맥주 브루어리를 초청해 남대문시장 대표 먹거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시장 '수제맥주 큰맥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또 다음 달 5일 영동시장에서는 '봄맞이 한마음 축제', 15일 난곡 골목형상점가에서는 '낭만 골목시장 식도락여행', 21∼22일 구로5동 국제음식문화거리에서는 '세계주류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송호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이번 야간·먹거리 축제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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