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평양 탈출 가속화 되는 고립 (2021.04.10/통일전망대/MBC)

[4월 10일 포커스]
줄줄이 평양 탈출 가속화 되는 고립

유엔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서 코로나와 대북제재가 북한 내 인도주의 활동에 미친 영향을 파악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북한이 영양실조를 겪고 있는 아동 9만5천명이 코로나로 인해 필요한 치료를 제때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북한은 강하게 반발했다. 사실상 자신들을 돕겠다는 단체에서 이런 내용을 제재위원회에 전달해 반영됐다는 데 발끈한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지원 사업을 엄정히 검토하고, 대응조치도 검토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실제 북한 내 외국인 수는 급격히 감소하고, 유엔 산하 기구는 물론 대사들까지 줄줄이 북한을 떠나면서 국제적 고립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외부의 손길을 밀어내고 있는 북한, 과연 언제까지 이런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전망해본다.

https://imnews.imbc.com/replay/unity/6145001_291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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