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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NI TV]늙음을 늦추는 두 가지 비결

#노화 #희망 #무상 #고독

늙음을 늦추는 두 가지 비결

안녕하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야기 하는 쿠니 티비 시간입니다.
오늘은 늙음을 늦추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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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100세 시대를 생각할 때 50대, 60대는 노화의 갈림길에 서 있는 셈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늙지 않게 사는 중요한 요소는 적당한 운동, 건강한 식생활, 양질의 수면습관, 원만한 대인관계, 적당한 일 등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실천이 잘 안 된다는 게 문제입니다.
사실 은퇴 시기가 되면 모든 것이 귀찮고, 의욕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머리로는 팔팔하게 사는 방법을 알아도 막상 실행하려면 좀처럼 의욕에 불이 붙지 않습니다.

장수하려면 ‘되도록 외식을 하지 말라’거나 ‘생선을 많이 먹어라’거나 ‘운동을 하라’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이야기 합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인생의 목적을 가지는 것’이 수명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인생의 목적을 가지고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 향후 5년 사망률에 있어서 큰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미국 미시간대학 연구팀이 1992년부터 시작한 ‘The Health and Retirement Study(HRS)’라는 연구가 있습니다.
이 연구는 50세 이상 피험자 7000명을 대상으로 ‘장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실현하고 있는가’를 조사한 것입니다.

그 결과 인생 목적 점수가 낮은 사람은 조사 도중에 사망하는 비율이 인생 목적 점수가 높은 사람에 비해 두 배나 높게 나타났습니다.
인생 목적 점수가 낮은 사람은 특히 심장이나 혈관에 문제가 생겨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자기 인생의 의미를 찾는 것이 노후 행복과 건강의 열쇠가 됩니다.
염증은 질병이나 사망의 원인이 됩니다. 인생에 대한 목적의식을 가지면 염증을 일으키는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살아가는 의욕은 무엇이 결정하는 것일까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일어났던 일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유명한 일화입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독일 히틀러 정권이 유대인들을 강제 수용한 장소입니다.
그 곳에서 많은 유대인들이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가혹한 노동에 시달리면서 영양실조와 추위, 감염병 등으로 죽어 나갔습니다. 가스실에서 죽은 사람도 수도 없이 많습니다.
인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참혹한 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혹한 환경 속에서도 살아남은 소수의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이 전쟁이 끝난 후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실태를 폭로했습니다.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살아남은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요?
그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
생존한 어떤 사람은 미국으로 망명한 딸과 꼭 살아서 다시 만나자고 한 약속을 가슴에 안고 끝까지 버텨 살아남았습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는 어느 해 연말에 유독 사망자가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많은 사람들이 사망한 이유를 나치 쪽에서는 아무리 조사해도 몰랐지만 수용자들은 그 이유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 해 8월부터 크리스마스 전후에 해방될 거라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소문이 소문을 낳아 수용자들은 어쩌면 자유의 몸이 될 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그 날 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해방이 되면 뭘 할까, 해방이 되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어야지 이런 희망을 품으면서 고된 노동과 가혹한 나날을 참고 견뎠습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가 지나도 아무 소식이 없자 그간 나돌았던 말들이 헛소문이었음을 알았습니다.
희망이 사라진 사람들은 낙담하면서 삶에 대한 의욕까지 놓아버리는 바람에 사망자가 속출했던 것입니다.
이런 사례로 볼 때 미래에 대한 희망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이제 노화를 늦추기 위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미래에 대한 작은 희망이라도 가져야 한다.
50대, 60대를 지나면서 급속도로 노화가 찾아오는 사람들은 미래의 희망이 별로 없는 사람들입니다.
희망이 없으면 인생을 사는 의욕이 감퇴되고 재미가 없어집니다. 상실감도 늘어나고 수명도 단축됩니다.
무슨 희망이든 괜찮으니 크고 작은 걸 따지지 않고 새로운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예를 들면, 전국에 있는 모든 사찰을 다 가보겠다 거나, 자전거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보겠다는 희망 같은 걸 가져도 좋습니다. 오랜 준비를 거쳐 희망을 이루고 나면 분명 새로운 목표와 희망이 생길 것입니다. 이러한 희망은 노화를 늦추는 에너지를 만듭니다.

둘째, 고독을 견딜 수 있는 밑천을 만들어야 한다.
밑천이 없는 사람에게 고독은 견디기 힘든 고통이자 시련입니다.
50대, 60대가 지나면 가깝게 지내던 친구가 한 두 명씩 세상을 떠납니다. 함께 살던 파트너가 내 곁을 떠나기라도 한다면 상실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집니다.
이 때 밑천이 있으면 고독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럼 고독을 이길 수 있는 밑천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이 세상 모든 것은 변한다’고 하는 불교의 가르침을 진정으로 깨닫는 것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변한다’고 하는 것은 무상(無常)의 진리를 가리킵니다.
고독을 이길 수 있는 밑천은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고, 지위도 아닙니다.
끊임 없는 자기와의 대화를 통해 무상의 진리를 알면 늙음은 물론 죽음의 공포에서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늙음을 걱정해본 들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그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게 마음 편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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