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밥상으로 효도하기 feat.오리백숙
애들이 밥을 안 먹으면,
왜 이렇게 속상할까요
처음엔 걱정이었는데,
그다음은 짜증이 나고,
그 다음엔 또.. 화도 나고,
괜히 눈시울이 뜨거워지더라고요
‘이게.. 엄마의 마음이었구나..’
어릴 적,
맞벌이로 아침 저녁 늘 바쁘셨던 엄마는
현관까지 따라와 주먹밥을 제 입에 밀어넣고
"밥은 꼭 먹고 가야지!"
그 말 한마디로 하루를 시작하셨어요
근데 철이 없던 저는
늘 뭐가 그렇게 바쁜지,
“나중에 먹을게!”
뒤도 안 보고 뛰쳐나갔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엄마 가슴이 얼마나 서운했을까요
아빠는 항상 나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며 자랐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생선이 나오면 살을 조용히 주셨고,
고기 반찬이 나오면 내 접시에 먼저
올려주셨던 기억이 여전해요
그걸 사랑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저 아빠는 원래 그런거구나, 그랬던 것 같아요.
익숙함이 무섭다고 하잖아요,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그게 전부 다 사랑이었던거 있죠..?
말로 하지 못하는..가장 깊고 따뜻한 표현이었어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주부와 나로 살다보니 알겠더라구요,
엄마, 아빠랑 똑같이
저도 아이들에게 그걸 하고 있어요
밥 한 숟갈을 더 먹이려 애쓰고,
하루 세 끼를 고민하고,
여전히 엄마아빠 솜씨에 비하면
서툴지만, 오늘도 아이들 밥상을 차립니다
이 작은 노력이, 언젠가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기억되겠지요?
제가 느끼는 것처럼 말이예요!
제가 그때 받았던 사랑을
처음으로 되돌려보려구요
한 번도 해보지 않던
항상 엄마아빠께 외식만
고집했던 큰 딸이, 오늘은
제대로 뽐내 봤습니다~!
오리백숙 한 솥!
아빠 엄마가 이제 외식은
저희집에서 하시는 걸로..
"진짜 맛있다!
아따~ 겁나 맛있구마잉!"
하시는데 그 말 한마디에,
오늘 저는 큰딸 노릇
제대로 했습니다
🍲 마음까지 끓이는 오리백숙 레시피
[재료]
오리 1.6kg (1마리)
압력솥
삼계탕 한약재
맛술 30ml
대파, 마늘, 양파
부추 한 줌
생강(저는 생강차 즙 1포 썼어용)
불린 찹쌀 1컵, 녹두 1/2컵
굵은 소금 약간
외식 저리가라 오리백숙 조리법❤️
오리 손질
💡팁!
오리백숙은 압력밥솥에 넣기만 하면 끝인데,
손질이 가장 중요해요! 목부위, 엉덩이부위 지방을 가위로 깨끗하게 잘라주세요!
1. 끓는 물에 10분 데쳐 누린내를 제거해요!
2. 압력솥에 오리, 대파, 마늘, 양파, 한약재, 굵은 소금1, 맛술30ml or 청주 30ml 넣고
3. 솥에 오리넣고 오리가 잠기게 물을 넣고 30분 삼계탕 모드로 조리했어요!
4. 완성된 육수에 부추 살짝 데쳐 고명으로 곁들여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녹두 찹쌀 죽 만들기
오리와 육수 일부 덜어내고,
남은 육수에 불린 찹쌀·녹두 넣고 죽 버튼을
누르고 30분 기다리면 끝!
💬 뎅쿡님들은 집밥 추억이 있으신가요?
댓글로 들려주세요!
→ 구독 좋아요 댓글 사랑합니데잉❤️
다음 집밥도 함께 해요🍽️
❤️ 엄마, 아빠.
늘 고맙고, 진심으로 사랑해요!
Видео 부모님께 밥상으로 효도하기 feat.오리백숙 канала 뎅이네밥상
왜 이렇게 속상할까요
처음엔 걱정이었는데,
그다음은 짜증이 나고,
그 다음엔 또.. 화도 나고,
괜히 눈시울이 뜨거워지더라고요
‘이게.. 엄마의 마음이었구나..’
어릴 적,
맞벌이로 아침 저녁 늘 바쁘셨던 엄마는
현관까지 따라와 주먹밥을 제 입에 밀어넣고
"밥은 꼭 먹고 가야지!"
그 말 한마디로 하루를 시작하셨어요
근데 철이 없던 저는
늘 뭐가 그렇게 바쁜지,
“나중에 먹을게!”
뒤도 안 보고 뛰쳐나갔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엄마 가슴이 얼마나 서운했을까요
아빠는 항상 나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며 자랐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생선이 나오면 살을 조용히 주셨고,
고기 반찬이 나오면 내 접시에 먼저
올려주셨던 기억이 여전해요
그걸 사랑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저 아빠는 원래 그런거구나, 그랬던 것 같아요.
익숙함이 무섭다고 하잖아요,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그게 전부 다 사랑이었던거 있죠..?
말로 하지 못하는..가장 깊고 따뜻한 표현이었어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주부와 나로 살다보니 알겠더라구요,
엄마, 아빠랑 똑같이
저도 아이들에게 그걸 하고 있어요
밥 한 숟갈을 더 먹이려 애쓰고,
하루 세 끼를 고민하고,
여전히 엄마아빠 솜씨에 비하면
서툴지만, 오늘도 아이들 밥상을 차립니다
이 작은 노력이, 언젠가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기억되겠지요?
제가 느끼는 것처럼 말이예요!
제가 그때 받았던 사랑을
처음으로 되돌려보려구요
한 번도 해보지 않던
항상 엄마아빠께 외식만
고집했던 큰 딸이, 오늘은
제대로 뽐내 봤습니다~!
오리백숙 한 솥!
아빠 엄마가 이제 외식은
저희집에서 하시는 걸로..
"진짜 맛있다!
아따~ 겁나 맛있구마잉!"
하시는데 그 말 한마디에,
오늘 저는 큰딸 노릇
제대로 했습니다
🍲 마음까지 끓이는 오리백숙 레시피
[재료]
오리 1.6kg (1마리)
압력솥
삼계탕 한약재
맛술 30ml
대파, 마늘, 양파
부추 한 줌
생강(저는 생강차 즙 1포 썼어용)
불린 찹쌀 1컵, 녹두 1/2컵
굵은 소금 약간
외식 저리가라 오리백숙 조리법❤️
오리 손질
💡팁!
오리백숙은 압력밥솥에 넣기만 하면 끝인데,
손질이 가장 중요해요! 목부위, 엉덩이부위 지방을 가위로 깨끗하게 잘라주세요!
1. 끓는 물에 10분 데쳐 누린내를 제거해요!
2. 압력솥에 오리, 대파, 마늘, 양파, 한약재, 굵은 소금1, 맛술30ml or 청주 30ml 넣고
3. 솥에 오리넣고 오리가 잠기게 물을 넣고 30분 삼계탕 모드로 조리했어요!
4. 완성된 육수에 부추 살짝 데쳐 고명으로 곁들여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녹두 찹쌀 죽 만들기
오리와 육수 일부 덜어내고,
남은 육수에 불린 찹쌀·녹두 넣고 죽 버튼을
누르고 30분 기다리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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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집밥도 함께 해요🍽️
❤️ 엄마, 아빠.
늘 고맙고, 진심으로 사랑해요!
Видео 부모님께 밥상으로 효도하기 feat.오리백숙 канала 뎅이네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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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мая 2025 г. 9:08:35
00: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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