Загрузка страницы

대구, 영국 변이 ‘빨간불’…제주, 내일부터 2단계 / KBS 2021.05.3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0명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로, 20일 만에 4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하지만 지역사회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대구에서는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퍼진 것으로 확인됐고, 제주도는 내일(31일)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합니다.

홍진아 기잡니다.

[리포트]

어제(2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구로구의 한 콜센터입니다.

지금까지 5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 직원 160여 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콜센터 직원/음성변조 : "건물 자체가 굉장히 크고, 엘리베이터를 3대로 다 이용을 하는데 (확진자 나온) 그 층만 폐쇄한다는 게 좀 불안하기도 하고..."]

수도권 지인 모임을 통해 서울 31명 등 전국에서 모두 37명이 확진됐습니다.

전국 유흥업소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 확산세도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강원 춘천시와 원주시의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각각 5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거리 두기 2단계를 다음 달 7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경남 양산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었고, 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8명 더 나와 233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대구에서는 유흥업소와 이슬람 기도원, 달서구 대학생 모임 등 지역사회 전반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채홍호/대구시 행정부시장 :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우리 지역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게 되면 현 수준의 사회적 거리 두기로는 확진자 증가 추세를 막기 어렵기 때문에..."]

이에 따라 대구시는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노래방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한 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식당과 카페, PC방 등 시설의 심야 영업 제한도 한 주 더 연장됩니다.

어제 확진자가 나온 뒤 영업을 중단한 제주 공항 면세점에서는 직원 등 900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지역 내 감염이 확산하자 제주도는 내일부터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촬영기자:김태현/영상편집:박경상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197337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대구 #변이바이러스 #코로나19

Видео 대구, 영국 변이 ‘빨간불’…제주, 내일부터 2단계 / KBS 2021.05.30. канала KBS News
Показать
Комментарии отсутствуют
Введите заголовок:

Введите адрес ссылки:

Введите адрес видео с YouTube:

Зарегистрируйтесь или войдите с
Информация о видео
30 мая 2021 г. 17:39:32
00:02:07
Другие видео канала
[LIVE] "이번 주말까지 국회 원 구성 협상 마쳐야" 국회의장·여야 원내대표 회동/2024년 6월 21일(금)/KBS[LIVE] "이번 주말까지 국회 원 구성 협상 마쳐야" 국회의장·여야 원내대표 회동/2024년 6월 21일(금)/KBS[날씨] 주말, 비 내리며 폭염 주춤…남부, 제주에 많은 비 [9시 뉴스] / KBS  2024.06.21.[날씨] 주말, 비 내리며 폭염 주춤…남부, 제주에 많은 비 [9시 뉴스] / KBS 2024.06.21.미끼용 멸치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기소 / KBS  2024.06.22.미끼용 멸치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기소 / KBS 2024.06.22.한미일 외교 “북러 군사협력 강화, 중대한 위협” [9시 뉴스] / KBS  2024.06.22.한미일 외교 “북러 군사협력 강화, 중대한 위협” [9시 뉴스] / KBS 2024.06.22.범의료 특위 “2025년 정원 포함 의정 협의 참여 의사” / KBS  2024.06.23.범의료 특위 “2025년 정원 포함 의정 협의 참여 의사” / KBS 2024.06.23.한해 72만 명, 모기 때문에 사망…작다고 우습게 봤다간 큰 코 다친다 [한눈에 이슈] / KBS 2024.06.23.한해 72만 명, 모기 때문에 사망…작다고 우습게 봤다간 큰 코 다친다 [한눈에 이슈] / KBS 2024.06.23.대리 수강신청에 술자리 강요…신고하자 "법대로 하자"는 축협회장 / KBS  2024.06.23.대리 수강신청에 술자리 강요…신고하자 "법대로 하자"는 축협회장 / KBS 2024.06.23.'잼버리 파행' 원인 밝히겠다던 감사원, 감사 착수 10달 지나도록 감감무소식 / KBS 2024.06.23.'잼버리 파행' 원인 밝히겠다던 감사원, 감사 착수 10달 지나도록 감감무소식 / KBS 2024.06.23.“한국말 몰라 119 못 불러요”…문턱 낮춘 외국인 신고 / KBS  2023.04.20.“한국말 몰라 119 못 불러요”…문턱 낮춘 외국인 신고 / KBS 2023.04.20.운전면허 시험 도중 '쿵'…직원이 심폐소생술로 구하는 현장 포착 / KBS 2024.06.23.운전면허 시험 도중 '쿵'…직원이 심폐소생술로 구하는 현장 포착 / KBS 2024.06.23.'청년몰' 텅텅…비어가는 도심 공실률 26% 찍은 강원도 상황 / KBS 2024.06.23.'청년몰' 텅텅…비어가는 도심 공실률 26% 찍은 강원도 상황 / KBS 2024.06.23."더 길고 대량으로 이동" vs "적자 시민 부담"…시작도 안한 트램 반대하는 이유 / KBS  2024.06.22."더 길고 대량으로 이동" vs "적자 시민 부담"…시작도 안한 트램 반대하는 이유 / KBS 2024.06.22.‘위생증명서 위조’ 러시아산 냉동 대게 적발 / KBS  2023.06.02.‘위생증명서 위조’ 러시아산 냉동 대게 적발 / KBS 2023.06.02.K 스마트팜, 건설업체와 손잡고 해외로 [9시 뉴스] / KBS  2024.06.22.K 스마트팜, 건설업체와 손잡고 해외로 [9시 뉴스] / KBS 2024.06.22.삼척 앞바다 표류 어민 3시간 만에 구조 / KBS  2024.06.22.삼척 앞바다 표류 어민 3시간 만에 구조 / KBS 2024.06.22.바이든, 시진핑에 “독재자” 우회 표현…중국 “강렬한 불만, 정치 도발” / KBS  2023.06.21.바이든, 시진핑에 “독재자” 우회 표현…중국 “강렬한 불만, 정치 도발” / KBS 2023.06.21.테트라포드가 낚시명소?? ‘빠지면 사망’ [9시 뉴스] / KBS  2024.06.22.테트라포드가 낚시명소?? ‘빠지면 사망’ [9시 뉴스] / KBS 2024.06.22.추억 깃든 63빌딩 아쿠아리움 폐관 소식에…“삼대가 같이 왔어요” [주말엔] / KBS 2024.06.23.추억 깃든 63빌딩 아쿠아리움 폐관 소식에…“삼대가 같이 왔어요” [주말엔] / KBS 2024.06.23.[요즘 북한은] 전원회의 제시 12개 중요 고지 공개 외 / KBS  2023.01.14.[요즘 북한은] 전원회의 제시 12개 중요 고지 공개 외 / KBS 2023.01.14.[한눈에 이슈] 빚더미 위에 '또' 신규사업, 논란 키우는 강원도 상황 / KBS 2024.06.23.[한눈에 이슈] 빚더미 위에 '또' 신규사업, 논란 키우는 강원도 상황 / KBS 2024.06.23.멸종위기 사향노루, 무차별 밀렵으로 민통선에 자리 잡았다 / KBS 2024.06.23.멸종위기 사향노루, 무차별 밀렵으로 민통선에 자리 잡았다 / KBS 2024.06.23.
Яндекс.Метрик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