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감성 제대로 보여줬던 '지구를 지켜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장준환 감독의 영화 '지구를 지켜라!'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됩니다. 리메이크 작의 제목은 '부고니아'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연출과 엠마 스톤, 제시 플레먼스의 출연이 공식화됐는데요. 원작의 주요 스토리를 가져온 '부고니아'는 음모론에 사로잡힌 두 주인공이 유명 제약 회사의 CEO를 지구를 파괴하려는 외계인이라고 확신하고 납치하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 CJ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스튜디오 스퀘어 페그, 엘리먼트 픽처스가 공동으로 참여해 올해 3분기부터 촬영에 도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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