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추자 "님은 먼곳에" 알토 색소폰 연주 김은산

김추자씨의 "님은 먼곳에"가 발표 된 것은 1969년 TBC 드라마 '기다리겠소' 의 주제곡으로 사용되며 부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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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제가였던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는 사랑의 열병에 빠진 무수한 남녀의 영혼을 위로한 명곡이다. 사실 이 노래는 주제가를 취입할 가수 결정 단계에서 난항을 겪었다. 드라마 주제가의 작곡을 의뢰받은 신중현은 노래를 취입할 가수 선정을 고심했다.

처음에는 당대 최고의 인기 여가수 패티김으로 취입 가수를 내정했다. 그러나 주제가 취입 제의를 받은 패티김은 “그런 리듬의 곡은 부르지 않겠다”며 녹음 예정일에 자신의 리사이틀 공연 일정을 잡아버렸다. 결국 드라마 첫 방송이 임박했지만 주제가를 부를 가수를 찾지 못하는 긴박한 상황이 발생했다.

신중현은 넘치는 끼와 가창력을 보여준 임희숙을 취입 가수로 떠올렸다. 그러나 이미 작곡가 김희갑에게서 MBC 드라마 주제가 '왜 울어'를 받아 취입했던 임희숙은 의리를 중히 여겨 신중현의 제안을 고사했다. 다급해진 방송국에서 대타 가수를 거듭 요청하자, 신중현은 자신의 휘하에서 막 데뷔해 주목받고 있던 신인 가수 김추자를 내세웠다. [네이버 지식백과]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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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25년이지난 1995년에는 조관우씨가 리메이크해서 다시 한번 세대를 넘어선 많은이들의 기억속에 남게되었습니다.

오늘은 알토 색소폰 으로 연주하며 키보드의 세션을 더블링 하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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