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고양시 철도 노선, 국가철도망 다수 반영

【 앵커멘트 】
인천2호선 연장 등
고양시에 추진중인
다수의 철도 노선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습니다.
보다 촘촘한 경기
서북부 교통망 구축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전진아 기잡니다.

【 VCR 】
5년마다 전국 철도사업을 그리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시 노선이 대거 반영됐습니다.

최근 국토부의 관련
온라인 주민공청회에서 공개된
계획안 내용입니다.

전체 6개 노선 가운데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사업으로
신규 반영된 건 4개,
향후 검토사업이 2개입니다.

【 CG 】
인천에서 김포, 한강을 건너는
인천2호선 고양연장은
일산서구로 이어집니다.

기존 고양선은
고양은평선으로 이름이 바뀌어
6호선 새절역에서 고양시청까지
연결됩니다.

당초 3호선 대화역에서
파주 운정까지만 예상됐던 일산선 연장은
금릉역까지 4km가 더 늘어났고,

덕양구 숙원인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으론
서울 용산에서 3호선 삼송역까지
연결됩니다.

추가 검토사업으로
삼송에서 파주 금촌까지
통일로 라인의 조리금촌선과

능곡에서 의정부를 잇는
교외선이 포함됐습니다.

【 VCR 】
4차 국가철도망이
최종 확정된 건 아니지만
공청회 자료로 공식화된 만큼
큰 변동 없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토부는 철도산업위 심의 등
남은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5월 중 고양, 파주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철도 관련 간담회를 열고

2개 시 관련 노선들의
국가철도망 최종 확정을
정부에 재차 건의할 방침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전진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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