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추악한 이중성에 한국이 대응하기 시작하자 어쩔줄 몰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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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은 2017년부터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직을 맡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도 축구 약체로 분류되었던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맡은 박항서 감독은 2018년 AFC U-23 컵 준우승에 이어서 2018년
인도네시아의 도시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에서 4위를 기록하는등 매 대회마다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의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2018년 동남아 축구연맹 대회인 스즈키컵에서 10년만에 우승했고, 직후인 2019년 AFC 아시안컵에서는 8강에 오르며 베트남
축구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같은해 열린 동남아시안게임에서는 무려 60년만에 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처럼 외국에서의 한국인 감독직은 흔치 않을 뿐더러 그곳에서 이렇게까지 성공한 케이스는 박항서 감독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베트남 국민들은 박항서 감독을 '스승' 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베트남에서의 스승은 존경하는 대상에게 하는 말로 왠만한 베트남 사람들조차 듣기힘든 말을 외국인인 박항서 감독에게 하는 것
으로 보아 베트남에서의 박항서 감독에 대한 위상을 알 수 있습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 동부에 위치한 공산주의 국가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EAN'의 정회원국입니다.
정식 국호는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베트남이라는 국호는 옛 베트남 지역의 국가인 '남월'에서 유래했습니다.
정완분쟁과 서산조 시대 이후 베트남을 통일한 응우옌푹아인은 국호를 남월로 정할 예정이였는데, 당시 청나라였던 중국은
"한나라 당시 중국 남부까지 진출했던 과거의 남월 왕조가 연상되어 꺼림칙하다"며 남월의 앞뒤를 뒤집은 국호인 월남을 제안하
였고, 응우옌푹아인이 이를 받아들여 월남이 정식 국호로 채택되었습니다.
월남의 베트남어 한자 독음은 '비엣남'으로 오늘날 베트남 이라고 불리게 된 계기입니다.
베트남이 남북으로 분단되어 있던 시절에는 오늘날의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의 전신이 되는 북베트남을 베트민이라고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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