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3일 만에 통화했는데 코리아 패싱일까? 한미 동맹 외교의 위기일까?
기 (Hook): 문제 제기
“요즘 극우 뉴일베들이 미국 대통령과 통화가 하루 늦어졌다고 ‘코리아 패싱’이라며 나라가 망할 것처럼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렇게 한미동맹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불과 2년 전, 미국 의전서열 3위인 하원의장이 한국에 왔을 때 우리 대통령이 뭘 했는지 기억이나 하실까요?”
(화면 전환: 2022년 8월 달력과 펠로시 의장 사진)
승 (Development): 사건의 전개
“2022년 8월, 당시 미 하원의장이자 권력서열 3위였던 낸시 펠로시가 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방문하는 모든 나라에서 정상급 인사를 만났죠.
하지만 유일하게 대한민국에서만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 휴가 기간과 겹쳐서’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렇게 40분짜리 전화 통화로 갈음했죠.”
(자료화면: 펠로시 의장이 홀로 공항에 내리는 사진, 윤 대통령과 통화하는 사진)
“그런데 그 ‘휴가 중’이던 대통령, 어디 멀리 가 있었을까요?
아닙니다. 바로 서울에 있었습니다. 바로 그날 저녁, 연극을 관람하고 배우들과 새벽까지 뒤풀이를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자료화면: 당시 연극 관람 및 뒤풀이 관련 기사 캡처)
결국 ‘휴가’는 핑계였고,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당시 펠로시 의장은 중국이 극도로 반발하던 ‘대만’을 방문한 직후였죠.
중국 눈치를 보느라 동맹국 의전서열 3위를 의도적으로 만나지 않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이 분석에 쐐기를 박는 사건이 한 달 뒤에 벌어집니다. 방한한 ‘중국’ 의전서열 3위 리잔수 위원장은 대통령이 직접 만나 환대했습니다.
동맹국 서열 3위는 ‘휴가’라며 패싱, 중국 서열 3위는 ‘환대’. 전형적인 이중잣대 아닙니까?”
“이 ‘펠로시 패싱’은 단순히 하나의 해프닝이 아닙니다. 이 정부 외교의 총체적 실패를 보여주는 상징입니다.
중국을 배척한다면서, 정작 필요할 땐 중국에 머리를 숙여 국격만 떨어뜨렸습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31년 만의 대중 무역수지 적자입니다. 경제적 실리만 잃었습니다.
(자료화면: 대중 무역수지 적자 그래프)
반대로 미국과는 가치 동맹이라며 모든 걸 걸었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건 무엇입니까?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하나 못 막아서 우리 전기차는 보조금도 못 받게 됐고, AI 시대의 핵심인 엔비디아 GPU 공급망에서는 소외되고 있습니다.
결국 중국에게는 경제적 실리를 내주고, 미국에게는 전기차와 반도체 뒤통수를 맞는, 명분도 실리도 모두 잃은 외교. 이게 현실입니다.
전화 한 통 늦은 걸로 ‘코리아 패싱’을 외치기 전에, 이 총체적 외교 실패에 대해 먼저 답해야 할 것입니다.
정말 한미동맹과 국익을 걱정하는 겁니까? 아니면 이 무능한 외교의 결과를 애써 외면하고 싶은 겁니까?”
Видео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3일 만에 통화했는데 코리아 패싱일까? 한미 동맹 외교의 위기일까? канала 정민철의 이거 진짜에요?
“요즘 극우 뉴일베들이 미국 대통령과 통화가 하루 늦어졌다고 ‘코리아 패싱’이라며 나라가 망할 것처럼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렇게 한미동맹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불과 2년 전, 미국 의전서열 3위인 하원의장이 한국에 왔을 때 우리 대통령이 뭘 했는지 기억이나 하실까요?”
(화면 전환: 2022년 8월 달력과 펠로시 의장 사진)
승 (Development): 사건의 전개
“2022년 8월, 당시 미 하원의장이자 권력서열 3위였던 낸시 펠로시가 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방문하는 모든 나라에서 정상급 인사를 만났죠.
하지만 유일하게 대한민국에서만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 휴가 기간과 겹쳐서’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렇게 40분짜리 전화 통화로 갈음했죠.”
(자료화면: 펠로시 의장이 홀로 공항에 내리는 사진, 윤 대통령과 통화하는 사진)
“그런데 그 ‘휴가 중’이던 대통령, 어디 멀리 가 있었을까요?
아닙니다. 바로 서울에 있었습니다. 바로 그날 저녁, 연극을 관람하고 배우들과 새벽까지 뒤풀이를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자료화면: 당시 연극 관람 및 뒤풀이 관련 기사 캡처)
결국 ‘휴가’는 핑계였고,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당시 펠로시 의장은 중국이 극도로 반발하던 ‘대만’을 방문한 직후였죠.
중국 눈치를 보느라 동맹국 의전서열 3위를 의도적으로 만나지 않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이 분석에 쐐기를 박는 사건이 한 달 뒤에 벌어집니다. 방한한 ‘중국’ 의전서열 3위 리잔수 위원장은 대통령이 직접 만나 환대했습니다.
동맹국 서열 3위는 ‘휴가’라며 패싱, 중국 서열 3위는 ‘환대’. 전형적인 이중잣대 아닙니까?”
“이 ‘펠로시 패싱’은 단순히 하나의 해프닝이 아닙니다. 이 정부 외교의 총체적 실패를 보여주는 상징입니다.
중국을 배척한다면서, 정작 필요할 땐 중국에 머리를 숙여 국격만 떨어뜨렸습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31년 만의 대중 무역수지 적자입니다. 경제적 실리만 잃었습니다.
(자료화면: 대중 무역수지 적자 그래프)
반대로 미국과는 가치 동맹이라며 모든 걸 걸었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건 무엇입니까?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하나 못 막아서 우리 전기차는 보조금도 못 받게 됐고, AI 시대의 핵심인 엔비디아 GPU 공급망에서는 소외되고 있습니다.
결국 중국에게는 경제적 실리를 내주고, 미국에게는 전기차와 반도체 뒤통수를 맞는, 명분도 실리도 모두 잃은 외교. 이게 현실입니다.
전화 한 통 늦은 걸로 ‘코리아 패싱’을 외치기 전에, 이 총체적 외교 실패에 대해 먼저 답해야 할 것입니다.
정말 한미동맹과 국익을 걱정하는 겁니까? 아니면 이 무능한 외교의 결과를 애써 외면하고 싶은 겁니까?”
Видео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3일 만에 통화했는데 코리아 패싱일까? 한미 동맹 외교의 위기일까? канала 정민철의 이거 진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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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июня 2025 г. 7:41:48
00: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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