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마련…“생산성 향상 기대”

경기 양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숙소를 마련했습니다. 양주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3년 234명, 2024년 474명이었으며, 올해에는 530명이 입국할 예정입니다. 공공숙소는 예산 3억 2천만 원을 들여 광적면 비암리의 2층짜리 건물을 리모델링해 마련했습니다. 최대 거주 인원은 32명입니다. 공공숙소는 침대, 세탁시설, 주방 시설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갖췄습니다. 양주시는 자체적으로 숙소 제공이 어려운 농가에 일하러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숙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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