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륵의 예맥 고 김성수 선생이 뿌리내린 시조창 김화자 사범 전수4

우륵의 예맥 고 김성수 선생이 뿌리내린 시조창 김화자 사범 전수(4)

청풍 성열현인 우륵의 예맥 고 김성수 선생이 뿌리내린 시조창 김화자 사범 전수

2014년 12월 25일 제천 김화자 시조창 평시조와 사설시조 강습

김화자 사범은 2000년 고 김성수 선생에게 입문하여 시조창과 전통민요를 전수하였다.

옥소 김성수 선생은 석암(石菴) 정경태(鄭坰兌, 1916～2003)의 시조창을 전수한 이후 우륵의 고향에서 정착하면서 윤지열과 김화자의 제자가 전수하였다.
소암 김화자는 시조창의 명인으로 2008년 국악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2012년부터 제천에서 대한시조협회 제천시지회 지회장과 사범으로 제자를 양성하고 있다.

2021년 제47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사조 부문 장원에 등극하였다.

시조는 민족의 정서가 담긴 전통문화이다.

김화자 사범은 평시조 ‘녹양(綠楊)이’와 ‘청산은’ 그리고 사설시조 팔만대장(八萬大藏)을 강습하는 장면이다.

1. 평시조 ‘청산은’
청산(靑山)은 어찌하여 만고(萬古)에 푸르르며
유수(流水)는 어찌하여 주야(晝夜)에 긋지 아니는고
우리도 그치지 말아 만고상청(萬古常靑) 하리라

2. 사설시조 팔만대장(八萬大藏)
팔만대장(八萬大藏) 부처님께 비나이다. 나와 임을 다시 보게 하오소서!
여래보살(如來菩薩) 지장보살(地藏菩薩) 문수보살(文殊菩薩) 보현보살(普賢菩薩) 오백나한(五百羅漢) 팔만가람(八萬伽藍) 서방정토(西方淨土) 극락세계(極樂世界)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후세(後世)에 환토상봉(還土相逢)하여 방연(芳緣)을 잇게 되면, 보살(菩薩)님 은혜(恩惠)를 사신보시(捨身報施)하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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