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아티스트로!” - 2023 아티스트 개더링 (김효경) | CTS뉴스

앵커: 코로나로 위축된 기독교 문화사역이 다시금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앵커: 크리스천 아티스트 약 300명이 모여 함께 비전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하는데요. 김효경 기자가 전합니다.

찬송의 소리 가득해

문화예술과 복음전파의 사명을 가진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소망교회와 프레이즈 개더링, 광야아트미니스트리 등 한국교회 문화사역단체들이 주관하는 2023 아티스트 개더링 현장입니다.

이날 행사는 문화사역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선포한다는 의미를 담아 ‘부르심, 이끄심, 더하심’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프레이즈 개더링 안 민 대표는 “문화사역의 침체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함께 연대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INT 안 민 대표 / 프레이즈 개더링
아티스트 개더링은 우리나라의 신실한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함께 모이는 모임입니다 특별히 코로나19 이후에 새롭게 우리 자신들이 회복되고 주님을 만나고 서로를 격려하고 축제를 나누고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운데 우리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확인하려 합니다

성악, 뮤지컬, 악기. CCM, 무용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크리스천 아티스트들과 아티스트 지망생 등 약 350명이 참가했습니다.

INT 문예랑 / 15세
문화예술을 배우는 학교에 다니기도 하고 그래서 더 알아가고 싶은 의미에서 오게 됐습니다

INT 윤은혜 / 13세
평소에 뮤지컬에 관심이 많아서 오게 됐어요

INT 안하랑 / 13세
유명하신 분들도 많이 오시고 찬양사역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셔서 재밌을 거 같아요

문화사역 최전방에 있는 사역자들도 함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쁘다”며 문화사역의 확장과 연대를 소망했습니다.

INT 콘(KoN) 바이올리니스트
많은 예술인들이 모여서 함께 연대하고 소통하면서 문화사역의 큰 뜻을 이루기 위해서 모인 자리가 굉장히 뜻 깊다고 생각하고요

INT 강민성 소프라노
문화사역에 관심이 많은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기독교 문화가 더 발전하고 사역의 장이 넓어져서 하나님의 큰 뜻이 널리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집회 강사진으로는 홍정길 목사, 이동원 목사를 비롯해 가수 션과 송정미 찬양사역자, 광야미니스트리, 프레이즈 개더링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함께했습니다. 강사로 나선 홍정길 목사는 “참가자들이 달란트를 통해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문화사역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홍정길 목사 / 남서울은혜교회
우리는 연주하는 사람이 아니라 찬송하는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신령과 진정이신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불러야합니다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한 2023 아티스트 개더링, 문화선교의 꿈을 꾸는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의 꿈과 비전을 나눴습니다. CTS 뉴스 김효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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